"끝나있더라" 자산 189억의 남편.. 홍진경 말 못 할 사연 밝혀 모두 울었다

"끝나있더라" 자산 189억의 남편.. 홍진경 말 못 할 사연 밝혀 모두 울었다

케이데일리 2023-03-11 17: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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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지난 9일 방송된 KBS2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에서 이 주제로 3위를 하였습니다. 주제는 암을 극복한 스타들이었습니다. 

방송인 홍진경이 2013년 난소암 진단을 받은 후 이를 극복한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예능, 사업, 육아까지 척척 해내는 '원더우먼'으로 소개된 홍진경은 난소암 선고 이후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합니다. 

KBS2 '연중 플러스' KBS2 '연중 플러스'

홍진경은 2013년 난소암 선고를 받아 항암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는 딸 라엘이가 막 걷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홍진경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암 투병 당시 머리가 다 빠져 가발을 쓰고 활동해야 한 것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홍진경은 "웃음을 줘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중 여러분께 걱정 끼치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다. 개인적인 아픔 때문에 가발을 써야 한다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 치료받느라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KBS2 '연중 플러스' KBS2 '연중 플러스'

늘 씩씩하려고 노력했던 홍진경이었지만 항암 치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홍진경은 항암 치료의 고통에 대해 "소주 3병 마시고 완전 숙취에 몸살감기가 왔는데, 떡 먹고 체한 거다. 근데 길 가는데 누가 날 발로 밟는 거다. 항암은 그런 느낌이었다. 결론은 아프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홍진경이 항암 치료를 이겨낼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이 있었습니다. 홍진경은 항암 치료 중에 볼 예능 프로그램을 미리 준비해 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진짜 깔깔 대면서 몇 번 보고 나면 3시간 치료가 끝나 있더라. 그다음부터 웃음을 주는 것에 대한 철학적으로 생각하면서 일하게 됐다. 자부심이 있다. 제가 예능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슈퍼모델로 데뷔한 홍진경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예능인 겸 사업가 홍진경은 1977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입니다. 슈퍼모델로 데뷔하였으며 코미디언이기도 합니다. 1993년 정의여자고등학교에 재학 당시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제 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서 베스트 포즈상을 수상한 것으로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데뷔 초 모델활동에 전념하던 홍진경이 본격적으로 방송계에 데뷔하게 된 것은 이영자의 덕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당시 인기 프로그램 '금촌댁네 사람들'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만났는데, 이후 이영자는 홍진경의 연예계 활동을 전폭적으로 돕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세 연상 사업가 김정우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몇십억 재력가의 남편

SBS, '너는 내 운명' SBS, '너는 내 운명'

홍진경은 지난 2021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TMI NEWS'에서 다룬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8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당시 홍진경은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 남편'과 결혼했다고 소개됐습니다.

홍진경은 남편 김정우와 여러 차례의 설득 끝에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소개팅 당시 김정우의 매너, 말투, 눈빛 등으로 첫눈에 반한 홍진경첫 만남에 취중 키스로 본격적인 연애를 설득했지만 놀란 김정호가 도망갔다고 합니다. 매니저가 말릴 정도로 3개월간의 열렬한 구애 끝에 연애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는 예능인 이미지로 인해 시댁의 반대에 봉착했지만 설득에 성공해 6년 간의 긴 연애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Mnet 'TMI NEWS' Mnet 'TMI NEWS'

남편 김정우는 21세의 나이에 약 65억원 상당의 신사동 빌딩 한 채를 보유한 재력가입니다. 결혼 당시에는 압구정에서 스키숍을 운영했습니다. 홍진경의 시아버지는 대기업 경영인 출신, 시어머니는 조부가 설립한 Y사립 여고와 Y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 법인 E학원의 이사장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년 당시 E 학원의 자산 규모는 약 189억원입니다. 

홍진경 또한 약 300만원으로 시작한 김치 사업이 약 400억원 매출을 창출해내며 사업가로도 성공했습니다.

고급펜션 뺨치는 홍진경 자택

 KBS2'홍김동전' KBS2'홍김동전'

방송인 홍진경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대저택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은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오마주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박2일'의 상징과도 같은 복불복 게임이 이어진 끝에 멤버들은 홍진경 생가 체험을 하게 됐습니다.

홍진경은 멤버들과 함께 집으로 향하던 중 주의할 점을 전했습니다. 홍진경은 "어차피 집 문을 연 이상 조심해야 할 점은 없다. 내집처럼 편안하게 즐기면 됩니다. 다 누려도 된다. 불편해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KBS2'홍김동전' KBS2'홍김동전'

멤버들은 홍진경 집에 도착했습니다. 홍진경 집의 현관은 이미 먼저 온 스태프들의 신발로 한가득이었습니다. 주우재는 "여기 무슨 수련회냐"며 놀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들어간 홍진경 집은 럭셔리 그 자체였습니다. 깔끔한 화이트와 우드 톤 인테리어로 꾸며진 넓은 거실과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 감각이 돋보이는 소품들과 책꽂이에 가득한 책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KBS2'홍김동전' KBS2'홍김동전'

주우재는 집 향기를 맡으며 "여기는 향기도 좋다"고 감탄했고, 김숙은 "야경 봐라, 야경. 그래, 이거야 이거!"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제작진은 홍진경 집 설명을 담은 팸플릿을 통해 집 구석구석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멤버들은 집 내부의 계단을 포토존처럼 활용하며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이후 멤버들은 포근한 침실과 서재, 편백나무로 만든 일본식 온천탕인 히노끼탕까지 갖춰진 넓은 욕실까지 살펴보며 집 구석구석을 누볐습니다. 두 사람이 나란히 누울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히노끼탕에서 김숙은 "너무 아늑하다"며 감탄했습니다.

홍진경은 김치 CEO 다운 넓고 깔끔한 주방도 공개했습니다. 홍진경은 멤버들을 위해 갈비찜, 잡채부터 미역국까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요리 비법을 공개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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