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갑질 논란→소속사와 갈등…정산 문제로 계약해지 통보

노제, 갑질 논란→소속사와 갈등…정산 문제로 계약해지 통보

스포츠동아 2023-03-09 13: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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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갑질 논란→소속사와 갈등…정산 문제로 계약해지 통보

댄서 노제가 소속사 스타팅하우스와 갈등을 겪고 있다. 정산에 문제를 제기하며 계약해지까지 통보한 상황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제는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주)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더불어 소송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노제 측은 지난해 4월 이후 소속사로부터 수개월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해 11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됐음을 확인하고자 하는 취지의 소송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8월 사측이 “활동에 대해 논의한 후 재정산해 입금하겠다”며 지급을 명시적으로 거절했으며 노제가 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에야 뒤늦게 정산해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스타팅하우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지난해 상반기 노제와 수익 분배 비율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노제의 ‘갑질’ 논란이 있었고 해당 이슈가 맞물리면서 정산금을 정리하는 시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는 정산금이 모두 지급된 상황”이라며 “계약해지 통보 관련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노제는 2021년 여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기 전부터 스타팅하우스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그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단숨에 주목받으면서 광고계를 휩쓸었으나 지난해 7월 광고 갑질 논란에 휩싸이며 한순간 직격타를 맞았다. 뒤늦게 눈물로 호소했으나 반응은 부정적이었고, 수개월 활동을 중단했다 그해 연말 화보 등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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