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개발한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AV-TEST 성능 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안랩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공식 발표했다. 안랩은 2013년부터 이 평가에 자사 솔루션을 보내 참가하고 있으며, 61회 연속으로 성능 평가를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AV-TEST는 독일에서 활동중인 비영리 단체로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각 운용체제용 바이러스 백신, 보안 제품군 등을 평가해온 단체다. 이들은 각 솔루션들을 진단율(백신 탐지), 성능(점유율), 오진 여부(사용성) 등을 평가해 결과를 통보한다.
안랩의 솔루션은 각 분야에 만점을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김창희 실장은 “최근 정상 앱스토어에서도 유명 앱을 사칭한 악성앱이 발견되는 등 스마트폰 보안 위협은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며, “안랩은 AV-TEST 모바일 부문 국내 최다 인증 획득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V-TEST는 지난 2022년 말 각 분야를 대표하는 솔루션으로 카스퍼스키, 아바스트 등 유명 백신들을 선정한 바 있다. 안랩은 이 분야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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