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랑 같이 돈 벌었던.." 박민영 전남친 '강종현' 근황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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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박민영이 빗썸 관계사 관련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상황의 계기라 말할 수 있는 그녀의 전남자친구 강종현씨의 근황이 밝혀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융범죄 전과 있던 강종현이랑 연애한 배우 '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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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에는 연예계에 상상도 못 한 조합의 스캔들이 터져 세간을 달구었습니다. 2022년 9월 28일 박민영이 강종현의 자택인 한남동 빌라에서 출퇴근 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으며, 양가 부모와 교류할 정도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박민영의 열애 사실보다 그의 연인인 강종현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더 중점을 뒀는데, 그를 아예 '수상한 재력가'로 지칭하며 강종현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집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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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현 씨는 과거 금융범죄 전과가 있던 경제사범이었습니다.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며 KT의 사문서를 위조해 수백억 원을 편취, 사기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사기로 모은 자금을 활용해 친동생 강지연 씨 명의로 상장사 3곳(버킷스튜디오, 인바이오젠, 비덴트)과 빗썸라이브를 소유했습니다.

지난 2021년, 강종현 씨 일당은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빗썸 관계사에서 전환사채(CB)를 발행한 뒤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띄우는 등 사기적 부정거래로 35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환사채를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을 저가에 양도하는 배임 행위로 320억 원의 손해를 끼쳤습니다.

 

승리가 운영하던 클럽 '버닝썬'에도 자주 가 고급 술 마신 강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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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지난 2022년 9월까지 빗썸 관계사에서 약 628억 원을 횡령했다고 합니다. 결국 강종현 씨는 지난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횡령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기소 됐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빗썸 관계사 대표 조모 씨는 구속 상태로, 강 씨의 지시를 받고 회계 관련 업무를 담당한 직원 조모 씨는 불구속 상태로 각각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강종현 씨가 회삿돈을 빼돌린 3곳의 대표이사인 친동생 강지연 씨는 과거 한차례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바 있습니다. 강종현 씨는 박민영과 교제 사실이 밝혀지면서 합의 결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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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현에 대해 알려진 것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그는 2018년 강남 클럽 ‘아레나’ 등에서 술값으로 1억원을 써 화제를 모은 ‘비버팸’ 중 한 명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운영했던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도 한병에 300만원에 달하는 아르망디를 수십병 주문해 클러버들에게 환호를 받았습니다. 또 강종현은 슈퍼카를 여러 대 가지고 있어 박민영과 여러 차종을 갈아타며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종현의 전 여자친구인 박민영은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이며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자명고’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영광의 재인’ ‘힐러’ ‘리멤버-아들의 전쟁’ ‘7일의 왕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출국금지'는 사실무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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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민영의 검찰 조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박민영에게 출국 금지 조치까지 내려진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23년 2월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2부는 전날 박민영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그의 전 남자친구인 강종현이 빗썸 관계사에서 부당이득을 얻는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검찰은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이며 이 과정에서 강종현과 그 측근이 강종현과 그 측근이 비덴트·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관계사의 돈을 빼돌려 전환사채를 발행한 뒤 주가를 올려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이들이 빗썸 관계사에서 발행했던 전환사채 차명거래에 배우 박민영의 이름이 사용된 정황을 포착,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심문을 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박민영은 검찰에 출석해 차명거래 등은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이미지에 큰 타격입은 '박민영' 복귀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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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5일 오후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이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성실히 마친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보도처럼 '출국금지 상태'는 사실이 아니라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았습니다.

후크 측은 "박민영 씨는 지난 2월 13일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성실히 마쳤으며, 현재 출국금지 상태가 아님을 확인드립니다"라고 밝히며 "어려운 시기에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서 죄송하고, 이에 대한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검찰에 출석한 박민영은 차명 거래 등은 자신과 관련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 연인의 범죄 전력과 맞물려 자신에 대한 검찰 조사까지 실시되면서 다시 한번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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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인생 중 최근 큰 타격을 입은 박민영은 드라마에 언제쯤 복귀할지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갖는 가운데 박민영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검토중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023년 2월 8일 "해당 작품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승리랑 같이 검은돈 벌었던 애네", "박민영 전남친 극혐이다", "사기꾼 관상 공개해라", "박민영도 피해자일까 아니면 공범일까", "연애한번 잘못해서 검찰까지 불려가고..", "박민영 정신차려라", "이민호랑 연애했던 애가 뭐가 아쉬워서 저런 애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