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엄마 "큰 아이가 '살려 주세요' 목이 쉬어라…"

김새론 엄마 "큰 아이가 '살려 주세요' 목이 쉬어라…"

트렌드경제신문 2023-03-08 19:5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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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새론이 만취 운전으로 벌금형을 구형 받은 가운데 김새론의 엄마가 과거 SNS에 올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김새론의 엄마가 올린 글이 다시 올라왔다.

김새론의 엄마는 김새론이 출연했던 영화의 한 장면을 올리며 긴 글을 적었다. 해당 영화는 김새론이 자살 장면을 연기한 영화 '여행자'였다.

그는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것이다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이젠 진짜 쉬고 싶다 했다 다 내려놓고 잠들고 깨지 말아야지 했다 감히 생각해서도 안될 일을 감히 나는 행동으로 옮기는 미친 짓을 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아이들을 안고 아파트 베란다에 섰다. 큰 아이가 베란다 지지대를 잡고 살려 주세요 잘못했어요 목이 쉬라 울었다. 그 작은 손이 새빨게 질만큼 꽉 잡고 놓지 않았다. 그때 정신이 바짝 들었다. 그제서야 아이들이 보였다.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라고 적었다.

글 안에는 "가끔 큰 아이가 말한다. 엄마 나 정말 무서웠어 그때가 잊혀지지 않아 너무 어려서 모를 거라 생각했는데 그날의 충격은 아이에게 트라우마였던 것일까"라며 그 트라우마를 바탕으로 김새론이 사무친 아픔을 표현하는 연기도 자연스럽게 하는 것 같다고 속상해했다.

팬들은 "아무튼 연예계 복귀는 절대 하지 말길", "애 낳는다고 다 어른은 아니다", "마음 강하게 먹고 잘 살기를",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씨와 김씨 동승자에게 음주운전과 이를 방조한 혐의로 각각 2천만원, 5백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음주사고를 내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한 점, 피해 상인들과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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