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으면 좋지 않겠냐"...김태희, 결혼 전 '재벌 2세'와 스캔들 휩싸인 충격 과거

"돈 많으면 좋지 않겠냐"...김태희, 결혼 전 '재벌 2세'와 스캔들 휩싸인 충격 과거

살구뉴스 2023-03-07 02:2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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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깨끗한 사생활과 모범적인 이미지만 보여왔던 배우 김태희가 재벌 2세와 스캔들에 휩싸인 것에 대해 인터뷰 도중 크게 분노한 과거가 밝혀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는 다름 아닌 가족들과 함께 여행길에 올랐던 김태희가 공항 직원의 한마디에 크게 화가 나 언성을 높이는 해프닝이었습니다.

 

김태희 결혼 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과 스캔들"

이데일리 이데일리

지난 2006년 김태희가 재벌 2세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이야기가 퍼져 증권가와 인터넷이 떠들썩하였습니다. 심지어 이 소문은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까지 거론될 정도로 그럴듯하게 나와있어 많은 사람들이 루머를 확실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소문과는 다르게 김태희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30여 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했으며, 소문의 상대였던 신세계 정용진 부사장 역시 잡지사와 인터뷰를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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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인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3살 연하 배우 고현정과 1995년 결혼하여 아들 정해찬, 딸 정해인, 1남 1녀를 두었으나,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용진은 "자신이 TV를 보지 않아 김태희가 누군지도 몰랐다"라며 "배우 고현정과 결혼했던 과거로 인해 대중들이 오해하게 된 것 같다"라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문이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김태희는 찍기로 했던 광고들이 무산되고 캐스팅에서 패널티를 받게되는 불상사를 겪었습니다.

 

김태희가 받은 황당한 질문 "후회하지 않으세요?"

KBS2 '박중훈쇼' KBS2 '박중훈쇼'

하지만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람들의 시선이었다고 고백하면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루머가 잠잠해질 무렵, 김태희는 가족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났는데 출국 심사대에서 조카를 안고 여권을 내밀자 심사대 직원이 김태희를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기분이 나쁠 정도로 빤히 쳐다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거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당시 그 직원은 김태희에게 “후회하지 않으세요?”라는 황당한 질문을 했지만, 당황한 김태희는 대체 무엇을 후회하지 않냐고 물어보는지 몰라 갸우뚱하며 심사대를 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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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잠시 후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 김태희는 자신의 옆에 있었던 형부의 성씨가 정용진 부사장과 같다는 것 때문에 오해를 받았음을 깨달았습니다.

많은 오해 속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김태희는 그냥 넘어갈 수 없었고 다시 심사대로 돌아가 해당 직원에게 “방금 전에 하신 말씀의 의미가 무엇이냐”라며 따져 묻자 직원은 연예계 생활이 힘들지 않냐고 물은 것뿐이라며 잡아떼기만 했다고 합니다.

김태희는 당시 너무 억울했지만 더 화를 낼 수 없었다고 밝히면서 “그 사람이 그렇다는데 뭐라 그러겠냐”라고 쓸쓸히 웃어 넘기며 에피소드를 말했습니다.

 

재벌 2세의 청혼에 보인 "김태희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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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송 중 MC가 “진짜 재벌 2세가 청혼하면 어떨 것 같냐”라는 질문을 하자, 김태희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별로일 것 같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사회자는 다시 한번 “돈이 많으면 좋지 않겠느냐”라고 물었지만 김태희는 돈보다도 정말 친구 같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답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김태희의 대답에도 대중들은 김태희 정도라면 당연히 조건부터 볼 것이라는 편견이 쉽게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결혼 "비♥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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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김태희는 2012년 중반 광고 촬영으로 만난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2살 연하 가수 비(정지훈)와 5년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에 골인한 김태희는 재벌집에 시집갈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김태희는 결혼 전 인터뷰에서 "비와 대화가 잘 통한다는게 가장 좋다"라며 "성향이 잘 맞고 공통된 화제가 많아서 만나면 정말 재밌다"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부부가 된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두 사람이 재벌 못지않게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재벌 못지 않은 재산 보유한 남편 "월드스타 비"

KBS 2TV '연중 라이브'('연중') - '차트를 달리는 여자' KBS 2TV '연중 라이브'('연중') - '차트를 달리는 여자'

비♥김태희 부부는 2020년 기준 연예계 부동산·땅부자 1위에 올랐으며, 총 814억원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비의 소속사 건물인 레인에비뉴는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169억원에 매입한 후 신축해 2020년 기준 370억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고, 그해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 건물은 495억원에 매각이 되며 비의 투자자로서의 면목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이 함께 보유 중인 부동산 자산만 약 420억 원에 달하며, 신혼집은 한남동을 선택할 정도로 투자 지역과 투자 상품을 골고루 하는 지혜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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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태희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을 해서 임대료를 50% 인하 하기도 했지만, 그에 반해 결혼반지는 약 25만원이었고 웨딩드레스는 손수 만들어 정작 결혼식에는 200만원이라는 소박한 비용을 들여 눈길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용진보다는 정지훈이지", "과거 김태희 재벌집에 시집간다는 얘기 많았는데", "서울대 출신이라 남편도 똑 부러지게 잘 골랐네", "비주얼 부부다 너무 잘 어울려", "딸 사진 공개됐나? 엄청 예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비와 김태희 부부는 슬하에 장녀 정윤아 양과 차녀 정민아 양, 두 딸을 둔 엄마, 아빠로 알콩달콩 잘 살고 있는 근황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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