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일이…” 제1057회 로또 2등 103장, 판매점 한 곳에서 쏟아졌다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2등 103장 무더기 당첨 충격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 복권이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8, 13, 19, 27, 40,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날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각각 16억 1607만 원씩 챙기게 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이며,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일치시킨 2등 당첨자는 총 664명이다.

이들은 각각 690만 원씩 받게 된다. 그러나 로또 1등보다 화제를 모은 건 2등이었다.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에 위치한 복권 판매소에서 2등 당첨자 103이 나왔다.

당첨자가 동일인이라면 1등 당첨금 절반에 가까운 7억 1070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다만 103장 구입 가격이 10만 3000원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 구매했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로또복권의 경우 한 회차마다 한 사람당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로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962명으로 155만 원씩 받게 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 6471명으로 5만 원을 받게 되며,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 246만 1496명은 5천 원씩 수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