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진이네' 방송할 때마다 PPL 없이 떡상하고 있는 의문의 브랜드.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서진이네' 방송할 때마다 '명량핫도그'가 큰 이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는 '박서준이 핫도그를 너무 맛있게 만들고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서진이네', 박서준이 만든 핫도그로 '명량핫도그' PPL 효과
글 작성자는 "박서준이 만드는 핫도그는 명량핫도그와 상관없지만 PPL도 없이 의문의 이득을 보고 있다"라고 했다.
실제로 '서진이네'에서 주방장을 맡은 박서준은 핫도그를 만들 때 심열을 기울이며 만들어, 많은 눈길을 모았다. 그는 식당을 운영하기 전에도 숙소에서 핫도그 반죽부터 튀김까지 만드는 연습을 했다.
긴 꼬치에 꽂아서 나오는 이 핫도그는 설탕을 묻히고 케찹과 머스타드, 마요네스 등의 소스를 묻혀 손님들에게 나간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공감했다. 이들은 "'서진이네' 보고 있으면 진짜 핫도그 먹고 싶어진다", "나도 방송 보다가 명량핫도그 시켜먹었다", "박서준 명량핫도그 모델 가나요", "핫도그가 특히 맛있어 보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진이네', 국내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
한편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은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서진이네'에는 이서진을 비롯해,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의 뷔가 출연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을 한 '서진이네'는 첫 화부터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서진이네' 2회는 시청률 9.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아울러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글로벌에 서비스되고 있는 ‘서진이네’는 지난달 26일 프라임 비디오 내 TV쇼 부문에서 필리핀 2위, 대만 인도네시아 3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4위, 홍콩 말레이시아 7위를 기록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최근 K예능 글로벌화에 관한 기사에서 나영석 PD를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리얼리티 TV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소개하며 ‘서진이네’를 언급하기도 했다.
'서진이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tvN에서 본방송되며 국내는 티빙, 글로벌은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스트리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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