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와서 미안합니다.." 문지애, 아들 호통에 남편 전종환 아나운서가 쓴 반성문 공개..무슨 일?

"너무 늦게와서 미안합니다.." 문지애, 아들 호통에 남편 전종환 아나운서가 쓴 반성문 공개..무슨 일?

뉴스클립 2023-03-05 01:1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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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인스타그램
문지애 인스타그램

방송인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이 작성한 반성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지애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넘게 살며 늦게 들어왔다고 남편에게 잔소리 해본 적 없는데, 아들이 무섭네요"라며 "어젯 밤 10시50분에 들어온 남편은 아들의 호통을 들었고 아들의 명령에 따라 술기운에 반성문을 작성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문지애가 올린 사진은 남편 전종환이 쓴 반성문이었고 글의 내용은 '저는 오늘 10시50분이 지나 들어왔습니다. 너무 늦게 왔습니다. 미안합니다. 앞으로 일찍 들어올게요'라고 적혀 있었다.

'술 기운에 쓴 반성문'에 걸맞게 급한 마음에 휘갈겨 쓴 글씨체가 눈에 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필체가 약간의 반항심이 보이는 건 아니겠죠", "일찍 들어온 것 같은데..ㅎㅎ", "연필로 슥슥 쓴 것도 받아주고 관대하네요. 다음엔 지장이나 싸인 꼭 받아야 해~", "아들 시집살이가 무섭다", "아드님이 상전인 슬기로운 가정이네요", "우리 남편은 매일 반성문 써야겠네요" 등의 댓글을 달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아나운서 부부, 결혼 7년만에 혼인신고로 눈길

앞서 문지애와 전종환 부부는 2012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7년 득남했다.

문지애 인스타그램
문지애 인스타그램

문지애는 1983년생으로 올해 만 39세이며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문지애는 2006년 입사한 MBC 여성 아나운서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2013년에 MBC를 퇴사했다.

문지애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는데 MBC FM4U '뮤직 스트리트'의 진행자를 맡았으며, 2009년에는 알렉스의 뒤를 이어 '푸른 밤'의 진행도 맡은 바 있다.

그러다가 2011년 4월 7일에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 앉게 되었고, 생방송 '오늘 아침'의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문지애 인스타그램
문지애 인스타그램

문지애는 MBC를 퇴사한 이후 2013년 8월 종편채널 JTBC의 데일리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복귀하기도 했다.

한편 전종환은 1980년생으로 올해 만 42세이다. 그는 2005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한 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보직을 변경하여 보도국 기자로 활동했다. 그러다 2017년 12월 MBC 아나운서국으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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