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지난해 '1인보쌈', '1인맵쌈' 등과 같은 1인 메뉴 판매량이 '21년(동일 점포 수 기준) 대비 약 24%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찍이 1인 가구 성장세에 더해 혼밥, 혼술 트렌드를 접목한 신메뉴들을 연이어 출시한 결과로 보인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다양한 구성으로 1인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지난 '19년 명품도시락 출시에 이어 반상 메뉴와 1인보쌈 메뉴를 각각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특히 1인 소비자 특성에 맞는 스몰다이닝형 매장 운영 등 배달뿐 아니라 1인 가구 공략을 위한 오프라인 매장 확대로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피자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해 1인 가구를 겨냥해 2조각 분량의 샌드위치 스타일 '파파디아즈'를 본격 출시했다. 사전 일부 매장을 통해 선보인 후 긍정적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전 매장 확대 판매에 나섰다.
또다른 피자 브랜드 피자먹다는 핫도그나 햄버거처럼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사각바 형태 피자를 통해 1인 가구와 MZ세대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가맹 50호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식 프랜차이즈 보쌈전문점 창업 가맹 브랜드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1인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판매량 또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현재도 새로운 구성의 1인보쌈 메뉴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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