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의 반성문을 공개했다.
문지애는 3일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반성문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그러면서 문지애는 "10년 넘게 살며 늦게 들어왔다고 남편에게 잔소리 해본 적 없는데, 아들이 무섭네요"라며 "어젯 밤 10시50분에 들어온 남편은 아들의 호통을 들었고 아들의 명령에 따라 술기운에 반성문을 작성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전종환의 반성문에는 '저는 오늘 10시 50분이 지나 들어왔습니다, 너무 늦게 왔습니다, 미안합니다, 앞으로 일찍 들어올게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문지애는 지난 2012년 전종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문지애는 2006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 2013년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전종호나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 2011년에는 보도국 기자로 전직했다가 2018년에 다시 아나운서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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