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 황영웅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고발인의 진정서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고발인은 앞서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내정 의혹 및 특혜와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진정서 접수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수사대상자의 신원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이날 가수 황영웅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과거 폭행 및 괴롭힘 의혹이 불거지며 황씨는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를 받았다.
이에 황영웅은 지난달 25일 "저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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