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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인스타그램 탈퇴했다. 해킹은 아니다"라며 "안하게 돼서 그냥 지웠으니 걱정말라"고 밝혔다. 정국의 SNS 계정이 사라져 '해킹 당한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는 팬들의 질문에 답한 것으로 보인다.
정국은 이어 "위버스 라이브나 하겠다"라며 "애플리케이션(앱)도 바로 지웠고 아마 앞으로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미리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BTS 멤버들은 지난 2021년 12월 각자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한 후 모두 40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모았다.
정국은 지난해 6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함께 발매한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위클리 톱 송' 차트에 35주 진입하는 등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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