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결혼식’ 혼자 빠진 조민아, “안 불러주는데 어떻게 가냐”...충격적인 인성 폭로

‘서인영 결혼식’ 혼자 빠진 조민아, “안 불러주는데 어떻게 가냐”...충격적인 인성 폭로

살구뉴스 2023-02-27 18:0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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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걸그룹 쥬얼리 완전체가 참석한 서인영의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쥬얼리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유일하게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조민아가 직접 폭로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뒷통수 맞듯이, 아무 연락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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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7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쥬얼리 완전체 관련 기사들이 나올 때 마다 할말이 많았지만 구태여 지난 이야기들을 일일이 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무시하고 참아왔지만 도가 지나치고 많이 불쾌해 글을 적는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조민아는 이어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다가도 2015년 '세바퀴' 때 부터, '슈가맨', '신과 함께' 등 방송만 하면 뒷통수 맞듯이 아무 연락 없이 저만 빼고 셋이 녹화한 걸 저도 TV로 봐왔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셋이서 이슈 받고 싶었나보다 싶어서 당사자들한테 왜 그랬냐고 한 번도 묻지 않았지만 셋이 방송 나오고 나면 '조민아는 어디에', '쥬얼리 완전체에 조민아만 빠졌네', '또 조민아 없이 모여?' 이런 제목의 기사들이 끊이지 않았고, 가족들이 상처 받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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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8년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참고 있다가 작년 연말에 정아언니한테 처음으로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쥬얼리로 방송을 할 일 있으면 최소한 말이라도 좀 해주고, 앞으론 넷이 같이 방송을 하자고 했지만 답을 듣진 못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결혼식에 오진 않았지만 저를 팔로우 하고 있길래 이지현 언니한테도 굳이 불화설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앞으로는 같이 방송도 하고 나랑만 연락을 안하고 지내고 있으니 연락도 하고 지내자고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는데 메시지를 읽고도 답이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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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인영 결혼식에 혼자서만 빠진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기에 앞서 조민아는 "친구 결혼식 참석하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저한테 어떤 분이 메시지를 보내셨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나. 저는 비난 받고 뒷말들을 이유가 없다. 제가 남한테 욕을 했습니까, 동료를 왕따 시켰나"라며 직접적으로 '왕따'를 언급했습니다.

조민아는 "살면서 타인에게 폐 끼친 적 없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으며, 그저 자기 인생 열심히 사느라 정신없이 바쁜, 21개월 아기 키우는 평범한 여자 사람일 뿐"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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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쥬얼리는 워낙에 멤버 교체가 많았던 그룹이라 '완전체'라는 표현이 정확하지도 않은데, 왜 제가 쥬얼리 얘기만 나오면 완전체 운운하는 글들에 시달려야 하나"라며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면서 "SNS를 올린 건 다른 사람인데 기사 제목에 낚여서 저희 가족들까지 10년 가까이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느냐"라고 토로했습니다.

조민아는 "아이가 좀 더 크면 TV 트는데마다 나와서 배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조민아의 좋은 에너지들 많이 전달 해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오늘도 하루를 열심히 살겠다"라고 적어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예의와 도리는 지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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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을 통해 조민아는 리더 박정아와 2023년 1월 31일 육아 및 활동 이야기를 문자로 나눈 카톡을 공개하면서 이지현과의 문자 메시지 내용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정아, 이지현에게 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조민아의 메시지가 담겼고, 조민아는 박정아에게 "전부터 방송 셋이 하는 거 엄마가 보고 서운해하더라. 하면 한다고 말 좀 하고. 내가 무슨 범죄자나 고인은 아니잖아"라고 연락을 취했습니다.

이어 그는 "각자 사느라 연락 안 하게 되고 안 보는 건데 괜한 불화설만 도니까 또 나갈 일 생기면 넷이 하자"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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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이지현에게도 "다른 멤버들이랑 연락하고 지내고 방송도 같이 하는데 언니가 내가 불편하대서 셋만 방송을 하나"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언니가 힘든 게 나아지면 연락 줄 줄 알았는데 나랑만 연락을 또 안 하고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메시지 말미, 조민아는 "이제 연락도 좀 하고 지내고 방송할 일 있으면 같이도 하고 하자"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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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가 폭로글을 올리자 한 누리꾼은 "근데 민아님도 전에 유튜브 나와서 이야기하셨던 것처럼 멤버들도 민아님과 결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각자 멀리서 응원하는 정도로만 생각할 수도 있지 않겠냐"라며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이어 "이 글과 사진들은 다른 멤버들이 민아님의 연락에도 불구하고 안 끼워주는 것처럼 비춰져서 멤버들이 마치 왕따라도 시키는 것 같아 보인다. 아쉽다"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에 조민아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지 않을까"라면서 "예의와 도리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분명한 뜻을 밝혔습니다.

 

이제서야 ‘불화설 터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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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6일 서인영은 연상의 IT 기업 CEO 남성과 화촉을 밝힌 바, 결혼식은 예비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같은 날 쥬얼리의 멤버 이지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행복해 보이구 드레스까지 역시나 완벽 했던 신부. 신랑님 신부의 사랑이 벌써 두텁고 끈끈해 보여 너무 잘 살 것 같은 부부"라며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지현은 이어 "정아 언니는 웃다가 울다가"라며 "덕분에 행복 바이러스 한껏 받아온 행복한 결혼식. 축하해 인봉이. 오늘 최고로 아름다웠어"라고 축하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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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이지현의 탈퇴 이후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뒤늦게 팀에 합류했던 김은정도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인영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서인영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습니다.

이들이 올린 사진에는 결혼식장 모습이 담겼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인영을 둘러싼 김은정, 박정아, 이지현, 하주연 등 그룹 쥬얼리 멤버들이 등장했습니다.

오랜만에 뭉친 이들은 변함 없는 미모와 돈독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으나, 이들이 공개한 사진 속에 조민아가 빠지면서 불화설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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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조민아(조하랑)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해 서인영과 함께 메인 겸 리드보컬 박정아를 받쳐주는 서브보컬의 역할을 담당해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조민아는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대표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2021년 2월 결혼해 2021년 6월 23일 아들 이강호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러나 2022년 12월 조민아는 "6개월간의 소송을 마무리 하고 강호는 제가 혼자 키우기로 했다"라면서 "많은 분들께서 강호와 제게 보내주시는 한결같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강호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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