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떠난 토끼, 아뽀키가 이번엔 새로운 행성으로 날아간다.
아뽀키 소속사 VV엔터테인먼트는 2월 27일 신규 싱글 ‘무드’를 발매 한다고 밝혔다. 신곡 무드는 그루브한 리듬에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다. 27일 공개된 무비에서 아뽀키는 우주복을 입고 드라이브를 하며, 새로운 행성을 향해 날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렴구 부분은 듣는 순간 멜로디가 뇌리에 박히는 사운드다. 하루 종일 ‘무~드’를 흥얼거리게 되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드라이브 도중 핸들을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는 듯한 착각이 드는 점이 재미 포인트다. 자신만의 그루브를 타면서 가볍게 흔들어 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듯 하다.
뮤직비디오를 확인한 시청자들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국내에서 이런 곡이 나오는 것이 놀라운 일’이라며 완성도를 칭찬하는 한편, 이미 정평이 난 ‘아뽀키의 가창력’등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무드 V5’는 아뽀키가 6개월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앞서 발매된 싱글 ‘웨스트 윙’의 경우 유튜브 95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히트했고, 이번 신곡 ‘무드’역시 기대치가 높다. 관련해 아뽀키는 앞서 소니 뮤직과 제휴를 통해 음악을 발매한 바 있으며, 글로벌 유명 작곡가,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일도 잦다. 이번 결과물 역시 내로라하는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참가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세계관 면에서는 무비 배경으로 새로운 행성을 향해 날아가는 콘셉트가 채택돼, 이번 싱글 이후 이어지는 활동에서도 독창적인 콘셉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아뽀키는 생방송 도중 우주선에 탑승한 뒤 우주로 날아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우주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영상들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뮤비 이후에 VV엔터테인먼트와 아뽀키 유니버스가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된다.
한편, 아뽀키는 지난 2021년 2월 데뷔한 버추얼 아티스트다. 음악과 춤, 연기,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의류브랜드와 제휴해 패션 모델을 하기도 하는 등 셀럽으로서 활약을 이어나간다. 현재 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 5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틱톡을 대표하는 스타로서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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