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만 유튜버 떼아블리 아빠 지기TV '음주운전 적발'..."대리기사 편하게 해주려다.." 해명

83만 유튜버 떼아블리 아빠 지기TV '음주운전 적발'..."대리기사 편하게 해주려다.." 해명

뉴스클립 2023-02-25 20:0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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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TV(임동규) 인스타그램, 유튜브 '지기TV'
지기TV(임동규) 인스타그램, 유튜브 '지기TV'

운동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 '지기TV'의 임동규가 음주운전에 적발된 근황이 전해졌다.

25일 지기TV는 '안녕하세요. 지기입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초반부터 지기TV와 대리기사, 경찰관 세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녹취 음성이 흘러나왔다.

유튜브 '지기TV'
유튜브 '지기TV'

상황은 지기TV가 음주를 한 뒤 대리기사를 불렀으며 대리기사가 운전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 차의 앞뒤를 돌려놨다는 이야기였다.

대리기사는 "이렇게 해주시는 분들 많다. 한번만 봐주셔라"라며 경찰관에게 호소했지만 경찰은 "저희 맘대로 봐드릴 수 가 없다. 음주 측정도 해봐야한다. 그 부분에서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경찰은 이어 "해당 부분은 추후 출석조사에서 답변하면 되고 대리기사분도 연락드리면 진술해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그 후 경찰은 지기TV의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경찰은 "0.03에서 0.08은 면허 정지 수치, 그 이상은 면허 취소수치이다. 지금은 0.05로 일단 면허정지 수치이다"라고 설명했다.

0.05%로 면허 정지 수치..."구독자분들께 죄송하다"

이후 지기TV는 직접 얼굴을 드러내고 구독자들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제가 면허정지 수치가 나왔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유튜브 '지기TV'
유튜브 '지기TV'

이어 "사건의 경위는 제가 어젯밤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언덕 쪽에 제 차가 있었는데 대리기사 님이 찾기 더 편하시라고 헤드라이트를 켜기 위해 차를 돌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차에서 내리고나서 경찰관분을 마주하게 되었다. 운전할 의도가 없었어도 운전대를 잡은 것 자체가 법에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조사를 받아야 된다고 했고 저 또한 잘못을 인지하고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유튜브 '지기TV'
유튜브 '지기TV'

이후 지기TV는 본인이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되었다며 "당시 대리기사분과 저는 집으로 귀가했다. 추후 경찰조사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받아야 된다. 조사 결과는 꼭 유튜브에 공지하도록 하겠다. 안 좋은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라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기TV는 1991년생으로 만 32세이며, 83만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유튜버이다. 그는 첫째 딸의 브이로그 채널인 '떼아블리'로 유명세를 탔다.

지기TV(임동규) 인스타그램
지기TV(임동규) 인스타그램

앞서 그는 '가짜사나이2'에도 출연했으며 최근 넷플릭스 '피지컬: 100'의 섭외를 받았으나 육아로 인해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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