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24일 김경진은 자신의 SNS에 "악플러들에게 한 마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김경진은 "요즘 내 인성 어쩌고저쩌고하면서 악플 올리는 악플러들에게 한마디 하겠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김경진은 "사람은 상대적인 거다. 너희가 아무리 날 쓰레기라고 해도 나는 누군가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랑스러운 남편이고 소중한 가족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친구 지인들 많다"라며 "너희도 누군가에게 소중하겠지만, 나에게 악플을 남기는 너희는 그냥 쓰레기일 뿐이다"라고 악플러들을 거칠게 비판했다.
이어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악플을 남기고 사냐.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고 돈 열심히 벌어라. 돈 많이 버는 게 이기는 거다. 나는 X나 열심히 산다. 너희 이기려고. 너희도 나에게 복수하고 싶으면 악플 남기지 말고 돈이나 벌어라"며 일침을 남겼다.
이를 본 아내 전수민은 "우리 남편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김경진을 응원했다.
한편,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20년 모델 전수민과 결혼했다. 그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한영과 금주를 약속한 박군에게 술을 권유한 후 받은 악플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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