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眞' 최수호, 길병민 상대로 라이벌戰 승리 "호소력 끝판왕" (미스터트롯2)[종합]

'2연속 眞' 최수호, 길병민 상대로 라이벌戰 승리 "호소력 끝판왕" (미스터트롯2)[종합]

엑스포츠뉴스 2023-02-23 23:0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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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수호가 라이벌전에서 승리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준결승전에 진출할 TOP10을 가리기 위한 1대1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2연속 진(眞)을 차지한 최수호의 라이벌 매치 상대는 길병민이었다.

최수호는 "일본에서 태어나 13년을 살았다. 한국의 정체성을 잃지 말라고 국악을 권유하셨다. 항상 우리를 위해 희생하시고 말 없이 미소를 지어 주시는 어머니를 위해 이 곡을 선곡하게 됐다"며 진성의 '그 이름 어머니'를 경연곡으로 선택했다.

이에 맞서 길병민은 "아끼고 아꼈던 곡이다. 절제절명의 순간 나를 구해 줄 곡"이라며 이병철의 '매화'를 꺼내 들었다.

진성은 "나도 어린 시절에 소리를 했다. 최수호 씨는 단도직입적으로 평가한다면 이 노래에 매치가 아주 잘 된다. 길병민 씨는 이 노래를 듣고 감동을 확실히 받았다"라고 심사했다.

장윤정은 "최수호 씨만의 무기가 보인다. 호소력 끝판왕. 참 잘한다. 장점을 적절히 잘 사용한다. 길병민 씨는 정면 승부를 했다. 성악과 트롯을 조화롭게 섞었다. 뚝배기 파스타 같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주는 길병민에 대해 "다른 오디션에 나왔으면 만점을 줬을 거다. 결국 노래는 상대방에게 내 이야기를 전달하는 힘이다. 압도적 발성에 가사가 묻혔던 것이 아쉽다"고 조언했다.

마스터 평가 결과 최수호가 73점 차이로 길병민에 승리했다.



박성온의 라이벌 매치 상대는 송도현으로, 두 미성년자 참가자는 리벤지 매치를 펼쳤다.

일대일 데스매치 당시 송도현에게 패배한 전력이 있는 박성온은 "송도현 덕분에 칼을 갈고 나왔다. 오로지 목소리에서 나오는 가창력으로 승부를 보고 싶다"며 열정을 보였다.

복수를 꿈꾸는 박성온은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을 열창하며 자신의 장점을 가감없이 뽐냈다.

이에 맞서 송도현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불렀다. 송도현은 화려한 꺾기 실력에 깜찍한 안무를 곁들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장윤정은 박성온 무대에 대해 "성온이를 보며 어른스럽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오히려 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다운 모습을 숨길까 봐 걱정했다. 오늘 무대를 보니 나이에 맞는 욕심이 보인 것 같다. 어른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송도현에 무대에 대해 "도현이는 타고났다. 현철 선배님 이후 이런 테크닉으로 노래하는 가수를 본 적이 없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무대다. 배워서 되는 게 아니다. 오늘도 덕분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마스터 평가 결과 박성온이 10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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