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혼성그룹 출신 연예인 충격근황 '12년째 투병중"

유명 혼성그룹 출신 연예인 충격근황 '12년째 투병중"

예스미디어 2023-02-18 16:39:39 신고

3줄요약

 

유명 그룹 출신 여자 연예인이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뇌수막종 진단 후 12년간 매년 검사를 받고 있음을 밝혔다. 투투 해체 이후 꾸준히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왔지만 뇌수막종이라는 사실을 알리는것은 처음에는 두려웠다고 한다. 
 

뇌수막종 진단을 받기까지


 

황혜영은 12년 전 나홀로 병원에서 뇌수막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자신이 병원에서 진단을 듣게 해준 남자와 결혼해 아들 둘을 낳았지만, 검사를 받을 때마다 낯설고 두려웠다고 한다. 황혜영은 수술을 받은 이후 병원에서 12년간 매년 검사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3년마다 검사를 받고 있다.

 

“감정 기복이 롤러코스터 같아…"


황혜영은 검사를 받을 때마다 기분이 다운되고, 이번 검사에서도 속상한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3년간은 잊고 살아도 된다는 담당 의사의 말에 감사했지만, 3년이 지나고 다시 검사를 받을 때마다 시한부였다는 생각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는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며 생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하게 돼


황혜영은 인스타그램에서 "매일 같은 일상, 매일 보는 얼굴, 매일 하는 내 생활들이 다시금 소중해지는 하루"라고 말했다. 황혜영은 병으로부터 회복하는 동안 매일의 일상에 대해 더욱 감사해지고 있으며, 이번 검사를 통해 더욱더 소중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황혜영은 현재 남편과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황혜영이 SNS에 남긴  글 전문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지 12년이 지났고 처음 3년은 6개월마다 그 후 3년은 1년마다 그 후엔 3년마다 추적관리를 하기로 한 후 오늘 3년이되는 두번째 MRI 검사.

그 12년전 나홀로 병원에서 진단을 듣게했다는 미안함으로 내게 발목잡힌 남자와 난 결혼을 했고 목숨걸고 아들 둘을 낳았고 알콩달콩과 지지고볶고 미치고 환장하는 그 중간 어딘가의 시간이 12년이나 흘렀는데 진단받은 병원을 들어설 때부터 기분은 다운되고 십수 번을 찍은 MRI이고 십수 번째 맞는 조영제인데도 아직도 매번 새록새록 낯설고 두렵다.

3년동안은 잊고살아도 되겠다는 담당의의 말이 그때는 그렇게 개운하고 감사했었는데 막상 그 3년이 되고 다시 검사를 하고 다시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되니 지난 3년이 시한부였었구나... 사람 맘 참 간사하다.

검사결과 나오는 이제부터 1주일이 또 내맘은 폭풍속이겠지만 힘든맘 주저리주저리 떠들지못하는 성격이라 최대한 티안내고 조용히 마인드컨트롤 해야겠지.

매일 같은 일상 매일 보는 얼굴 매일 하는 내 생활들이 다시금 소중해지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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