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주역' 김만배 재구속 이재명 구속 탄력받나

대장동 '주역' 김만배 재구속 이재명 구속 탄력받나

예스미디어 2023-02-18 15:21:15 신고

3줄요약

 

'대장동 개발 로비스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다시 구속

서울중앙지법은 18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씨를 다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대장동 개발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 340억원을 수표로 찾아 차명 오피스텔과 대여금고에 은닉한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으로 구속됐다.

첫 구속 만료 후 86일만에 재구속


지난해 11월 24일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된 이후 86일 만에 재구속된 김씨는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 전담 부장판사에 의해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증거 인멸, 도망 우려로 재구속

김씨의 재구속 이유는 범죄 수익을 은닉하려는 혐의가 제기된 것으로, 김씨의 범죄 수익 은닉 행위와 피의자, 관련자들의 관계를 고려하여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검찰, 김씨의 돌발 행동 가능성 경고


 

검찰은 영장심사에서 200쪽 분량의 파워포인트 자료를 제시하며 김씨가 극단적 선택 같은 돌발 행동을 다시 할 우려와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김씨 측은 50쪽 분량의 반박 의견서에서 자금세탁, 은닉 목적이 없었다고 주장하였으나 법원을 설득하지 못했다.

범죄 수익 사용처 조사와 추가은닉금 조사


검찰은 재수감된 김씨를 상대로 은닉한 범죄 수익이 더 있는지 조사하는 한편, 이러한 범죄 수익이 '50억 클럽' 로비 등에 사용됐는지 추궁할 예정이다.

Copyright ⓒ 예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