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선미의 쇼!터뷰'에 가수 임창정이 출연하여 선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16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의 콘텐츠인 '선미의 쇼!터뷰'에는 '임창정 노래가 뭐 있더라? 라고 임창정씨가 말하셨습니다, '멍청이' 밖에 모르는 프로N잡러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초반에는 20대 젊은 사람들에게 임창정을 알고 있는지 인터뷰하는 모습이 흘러나왔다. 한 여성은 "알긴 아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동상이몽에 나왔던 서하얀 남편?"이라고 말해 임창정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92년생 선미...임창정 아내 서하얀과 1살 차이
이윽고 선미가 등장하며 임창정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선미는 임창정에게 "선배님 지금 데뷔하신지 얼마나 되셨죠?"라고 물었고 임창정은 "95년도에 했는데 연예계 데뷔는 89년도에 했다"고 답했다.
선미는 놀라워하며 "제가 92년생이거든요.."라고 대답해 임창정을 충격에 빠뜨렸다. 임창정은 이내 "92년생이에요? 우리 집사람보다 한 살 어리구나.."라고 말해 반대로 선미를 놀라게 했다.
"아빠 MZ들은 그런거 안 좋아해"
임창정, 선미에 MZ 공략법 배워
그러면서 선미는 임창정에게 "직업이 여러 개시잖아요. 그래서 여기 나올 시간도 없으셨을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임창정은 "이번에 앨범이 나온다. 정규는 아니고 미니 3집 '멍청이'가 나오는데 음악방송도 다한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선미는 "임창정 선배님이 요즘 MZ들한테 어필이 잘 안되지 않냐"라고 했고 임창정은 "나는 얘기할 수 있는 게 MZ애들을 집에서 키우고있기 때문에.."라며 "뭐라고 말만 하면 아들이 '아빠 MZ애들은 그런 거 안 좋아해'"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임창정은 선미에게 MZ공략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선미는 "박진영 PD님도 요즘에 MZ공략 하시려고 별걸 다 하셔. 뉴진스 HYPE BOY도 추셨거든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창정은 "나는 근데 그 형처럼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 그 형 너무 나대"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윽고 선미는 핸드폰을 사용해 임창정의 새로운 곡 '멍청이' 직캠 촬영에 나섰다. 임창정은 분위기를 잡고 노래를 부르다 바닥에 무릎까지 꿇으며 열정을 보여줬다. 촬영에 나섰던 선미는 "선미 직캠 중에서 역대급이다"라고 말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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