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 털리는 유아인' .. 이번엔 병역비리

'탈탈 털리는 유아인' .. 이번엔 병역비리

예스미디어 2023-02-16 11:27:56 신고

3줄요약

최근 한 온라인 카페에 유아인과 같은 병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용자가 글을 올렸습니다. 글쓴이는 최근 마약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유아인이 병역비리가 있는것 아니냐는 내용이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글쓴이는 보충역, 유아인은 군면제


커뮤니티의 글에 따르면 자신은 몸에 수십 개의 뼈 종양이 있는 환자라고 했습니다. 해당 질병은 유아인도 앓고있는 병이라고 하면서, 유아인은 어깨 부위에 하나만 있다고 하였고 자신의 증상이 더 심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4급으로 분류된 반면 유아인은 5급으로 분류되었다며 '유아인의 병역비리 의심'이 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연예계 병역비리 의혹은 오래된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연예계 병역비리 의혹은 오래된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글쓴이는 단 한번의 재검 후에 4급 보충역이 되었고, 병무청장과 통화를 통해 유아인과의 형평성을 이야기하자 재검사와 소송을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글쓴이가 주장하는 논란의 핵심은 '유아인은 해당 질병으로 5번의 재검을 받았고, 결국 면제가 된 것' 이라고 헀습니다.

2017년 유아인은 최종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무청의 이러한 결저에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유아인의 건강 문제를 우선시하고 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논란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이 성명서는 정확한 면제 사유를 밝히지 않아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고 누리꾼들은 '연예인 신분으로 특혜를 받았다는 비난'을 쏟아내며 반발했습니다.

'골육종'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커뮤니티 캡쳐.
'골육종'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커뮤니티 캡쳐.

다만, 유아인이 앓고있는 질병은 골육종이 아닌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 골낭종일 확률이 높다고 한 정형외과 전문의가 말한 것으로 볼 때, 유아인 측에서 해당 내용을 해명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육종과 골낭종은 소위말해 '하늘과 땅' 차이 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끊이지 않는 병역비리 문제


15일, 병무청 병역조사과에 유아인의 병역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졌는지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진정인은 유아인이 병역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덧붙였다고 합니다.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 래퍼 라비 등이 뇌전증 환자로 위장해 병역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수사의 대상이 되면서 유아인의 기존 군 면제 판정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받고 있습니다. 마약 사태와 더불어 소위 '탈탈 털리는 중' 이라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최근 병역비리 문제가 
최근 병역비리 문제가 붉어진 '래퍼 라비'

해당 사건에 대해 한 20대 누리꾼은, 병역제도의 공정성과 연예인이라는 사회적 지위가 병역 과정에 '입김'으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푸념섞인 말을 뱉는가하면 '돈이 많으니 돈으로 해결했을거다' 라면서 물질만능주의 사회에 대한 뼈있는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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