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4세대 경쟁? 우리만의 느낌으로 주욱 갈게요"

스테이씨 "4세대 경쟁? 우리만의 느낌으로 주욱 갈게요"

연합뉴스 2023-02-14 15:0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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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 싱글 '테디 베어' 발표…"위로와 희망 전하고 싶어요"

걸그룹 스테이씨 걸그룹 스테이씨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지난해) 다양한 그룹이 데뷔하고 다양한 장르의 곡이 만들어졌지요. 우리 스테이씨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틴 프레시(Teen Fresh)한 느낌으로 주욱 활동 이어나갈게요."(윤)

걸그룹 스테이씨는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새 싱글 '테디 베어'(Teddy Bea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4세대 걸그룹 사이의 선의의 경쟁'을 묻자 이같이 당차게 말했다.

스테이씨는 "저희의 밝은 에너지를 (팬들이) 많이 받아서 올해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게 우리의 각오"라고 덧붙였다.

'테디 베어'는 지난해 7월 싱글 '위 니드 러브'(WE NEED LOVE) 이후 이들이 7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곡 '테디 베어'는 스테이씨만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나만의 영웅이 돼 준 테디베어처럼 희망과 위안을 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스테이씨는 '우린 다 이번 생은 처음이잖아'·'콰이어트 플리즈(Quiet please) 비행기 모드로'라며 바쁜 경쟁 사회에 지친 청자의 어깨를 다독인다.

수민은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곡으로 많은 분이 힘을 얻고 새해도 힘차게 달려 나가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멤버 세인은 가사 가운데 '정답은 없어'라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꼽았다.

그는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 정답을 요구받지 않느냐"라며 "세상에 정답은 없고, 기대를 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으니 마음 편하게 가자는 메시지가 좋았다"고 짚었다.

아이사는 "처음 '테디 베어' 가이드 녹음을 듣고서는 조금 밋밋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녹음하면서 비트 등 여러 가지가 추가돼 비로소 스테이씨만의 색깔이 나오나 싶더라. 안무와 합쳐지니 시너지가 굉장히 셌다"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 노래와) 첫 만남은 아쉬웠지만, 지금은 너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음반에는 일본 데뷔 음반 타이틀곡 '파피'(Poppy)의 한국어 버전도 실렸다. '파피'는 팝(Pop)과 해피(Happy)의 합성어로 사랑을 톡톡 쏘는 탄산에 비유한 곡이다.

"저희가 전달하고 싶은 것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입니다. 그런 느낌이 여러분께 전달됐다니 다행이에요. 하하." (세은)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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