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남이' 박성광 감독 "박성웅 생각하며 대본 써, 꿈 실현"

'웅남이' 박성광 감독 "박성웅 생각하며 대본 써, 꿈 실현"

조이뉴스24 2023-02-13 11:2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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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감독으로 나선 박성광이 박성웅을 생각하고 '웅남이'를 썼다고 고백했다.

박성광은 13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에서 "14년 전 영화 감독을 꿈꾸면서 박성웅 선배님과 영화를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성광 감독이 13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꿈을 실현하게 됐다. 선배님 생각하면서 시나리오를 썼다. 박성웅이 없었으면 탄생할 수 없었다. 제목도 '박성웅남이'다"라고 했다. 이에 박성웅은 "오늘부터 실명이 박성웅남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성웅은 "이 친구가 해내네 싶어서 기특하고 대견했다"라며 "촬영 들어가면서 상의도 많이 하고 대본 수정도 하고 그랬다.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박성광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쌍둥이 곰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이 때문에 일어나는 좌충우돌 사건사고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성웅은 동네 백수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 웅북이 1인 2역으로 코미디와 액션 느와르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 연기를 보여준다.

여기에 이이경, 염혜란, 최민수 등이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탄탄한 무게감을 실어준다.

'웅남이'는 3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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