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또 숨길까…” 알래스카 미확인 물체 ‘격추’한 미국이 밝힌 소름 돋는 내용

“UFO 또 숨길까…” 알래스카 미확인 물체 ‘격추’한 미국이 밝힌 소름 돋는 내용

이슈맥스 2023-02-11 13:27: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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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서양에서 중국 정찰 풍선을 격추시킨데 이어 6일 만에 알래스카 상공에 뜬 미확인 비행 물체를 격추시켜 화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알래스카에 뜬 비행 물체를 국방부가 24시간 추적하다 바이든 대통령 명령에 따라 격추했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미확인 물체


존 커비 백악관 국가 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알래스카주 북동부 해안 상공에서 발견된 고고도 물체를 미국 전투기가 출격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이 물체가 무엇이고 어디서 왔는지 어떤 목적을 갖고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정찰 풍선을 의식한 듯 정찰 장비 탑재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현재 알래스카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나라는 나오지 않은 상태로 미국은 중국 당국과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격추 전 미국 전투기 조종사가 해당 물체를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유인 물체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알래스카 UFO 정체는?


 

지난주 격추된 중국 정찰 풍선은 스쿨버스 3개 크기였으나 이번에 발견된 알래스카 미확인 물체 크기는 소형차 크기였다.

미국 정부는 알래스카 미확인 물체는 민간 항공기에 잠재적 위협이 되는 고도로 이동 중이었고 4만 피트(약 12km) 상공을 날고 있었다고 밝혔다,

연방 항공청(FAA)은 이날 군사작전 지원을 위해 알래스카주 데드호스 주변 일부 영공을 폐쇄했다.

또한 미 국방부 패트릭 라이더 대변인에 따르면 미 공군이 알래스카 엘먼도프 공군기지에서 F-22 전투기를 출격시켜 AIM-9X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해 격추했고 HC-130 수송기와 HH-60, CH-47 헬리콥터가 수거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찰 풍선


 

지난달 말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정찰 풍선이 알래스카 주를 통해 미국 본토에 진입했을 당시 곧바로 격추하지 않아 미국 대륙을 횡단하도록 만들었다.

당시 미군은 풍선이 미국 본토에 접근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실체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격추하지는 않았다.

또한 중국 정찰 풍선이 알래스카 진입 후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기지 등이 있는 몬태나 주를 거쳐 동남쪽으로 향하자 격추 명령이 떨어졌지만 지상에 있는 민간 피해를 우려해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이를 두고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비난을 받았고 이번 알래스카 미확인 물체는 늑장 대응을 했다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곧바로 격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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