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찰풍선 6일만에…美, 또 영공서 고고도 물체 격추

中 정찰풍선 6일만에…美, 또 영공서 고고도 물체 격추

이데일리 2023-02-11 05:1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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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이 알래스카주 상공을 맴도는 ‘고고도 물체’(high-altitude object)를 발견해 격추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알래스카주 상공의 고고도 물체를 추적하고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미국이 지난 4일 대서양 상공에서 중국의 정찰 풍선을 격추한 이후 불과 6일 만이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1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AFP 제공)


커비 조정관은 “이 물체는 4만피트 상공에서 비행하고 있었다”며 “민항기의 비행에 안전상 위협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격추를 명령했다”며 “미군 북부사령부는 전투기를 출격시켜 1시간 안에 격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우리는 그것이 누구의 소유인지 아직 모른다”며 “그 잔해가 우리 영토 안에 떨어졌기 때문에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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