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YG도 쉴드 불가"...10년째 '발연기' 논란 중인 아이돌 출신 여배우

"이건 YG도 쉴드 불가"...10년째 '발연기' 논란 중인 아이돌 출신 여배우

살구뉴스 2023-02-11 04:07:00 신고

3줄요약
JTBC '대행사' JTBC '대행사'

JTBC 드라마 '대행사'가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최대 화제작이었던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후속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대행사는 주연 배우인 이보영, 조성하의 빈틈 없는 연기력과 케미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8회를 넘기면서도 홀로 제자리 걸음을 걷는 듯한 연기력으로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걸그룹 에이핑크 출신으로 극 중 VC그룹 재벌 3세 강한나 역을 맡은 손나은입니다. 

특히 손나은은 부자연스러운 표정과 불안정한 발성으로 이보영과 조성하 사이에서 '몰입도를 깬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문제는 이번이 그녀의 연기 첫 도전이 아니라 연기 데뷔만 벌써 10년 차라는 사실입니다. 
 

주연 배우들 사이에서 혼자 튀는 '연기력'으로 논란

JTBC '대행사' JTBC '대행사'

드라마 '대행사'는 VC그룹을 배경으로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이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대행사는 전작인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데 8화는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미니시리즈 1위에 등극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손나은은 극 중 VC그룹의 철부지 막내딸이자 VC 기획 SNS 본부장 강한나 역할을 맡았습니다. 강한나는 스타 인플루언서이자 단군 이래 재벌가 최강 미모의 소유자로 소개되고 있는데 뛰어난 외모 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집안 배경 덕분에 낙하산으로 상무에 취임, 부회장 자리까지 노리는 야심가이기도 합니다.

극 중 강한나 역할은 이보영과 조성하 사이에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손나은의 연기력은 강한나 캐릭터가 가진 입체적인 성격과 다양한 감정 변화를 표현하기에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나은의 어색한 연기는 배우 이보영, 조성하 사이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드라마 초반 손나은의 '샤우팅 연기'는 보는 사람을 민망하게 만든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YG에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 시작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1994년생 올해 나이 28세인 손나은은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후 에이핑크 내에서도 대표적인 비주얼 멤버로 손꼽혔던 손나은은 이후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다수 예능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습니다. 

손나은은 201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도 시작했는데, 벌써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본인의 대표작이나 캐릭터는 없습니다. 특히 2021년 에이핑크 탈퇴 후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음에도 여전히 손나은은 부족한 연기력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 '대행사' 제작발표회 당시 손나은은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고 좋은 기회라 생각해 도전했다"며 “작품마다 더 나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임하고 있다. 이번 작품도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했다. 새 도전인 만큼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지만, 여전히 '발연기'라는 불명예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나은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얼굴만봐도 내가 다 어색함", "연기 경력 꽤 쌓이지 않았나?", "연기 잘 못하는데 꾸준히 드라마 출연하는거 보면 신기하긴 함", "연기 진짜 어마어마하네", "표정연기가 진짜...", "분량이 적어서 예전보단 크게 티가 안나서 다행인가", "강한나 캐릭터가 어렵긴함. 엄청 광기 넘치는 천재", "손나은 연기력 무엇?", "집중 방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행사, 이보영·조성하 등 쟁쟁한 배우들 연기력으로 화제

JTBC JTBC

한편 2023년 1월 7일부터 방영 중인 JTBC 토일 드라마 '대행사'는 연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 이보영은 오직 실력만으로 VC그룹 최초 여성 임원에 오른 고아인 역으로 매회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캐릭터에 맞게 매번 직장 여성들이 따라하고 싶은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주인공 고아인과 대척점에 서있는 최창수 역할을 맡은 조성하 또한 매번 변모하는 열연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전작 '재벌집 막내아들'의 후광을 업고 시작했지만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상승 기류를 탄 드라마 '대행사'가 앞으로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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