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는 내가 너보다"...성시경, 욕하는 팬들에게 던진 한마디에 모두 경악했다

"욕하는 내가 너보다"...성시경, 욕하는 팬들에게 던진 한마디에 모두 경악했다

살구뉴스 2023-02-11 02:19:00 신고

3줄요약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수 많은 히트곡을 가진 가수 성시경이 일본 활동을 하고 싶은 이유를 밝힌 가운데, 악플러들에게 한 대처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성시경이 밝히는 일본 활동 계획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지난 2023년 1월 30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성시경은 팬들과 소통하는 방송 도중 일본 활동과 관련해 악플을 남기는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성시경은 올해 계획을 언급하며 "일본에서도 공연을 한번 더 하고 싶다. 사계절 내내 있겠다는 게 아니라 한 1, 2주 갔다왔다 하면서 공연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계획 중 1번은 공연과 노래와 활동, 2번 유튜브, 3번은 TV 출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이어 그는 자신의 일본 활동에 악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악플러를 의식한 듯 "이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나쁜 사람들은 말을 나쁘게 한다. 일본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 하는데 제가 늘 이야기 하지만, 그렇게 욕하는 너보다는 내가 역사 공부를 훨씬 더 많이 한 것 같다. 저는 한국 사람이고, 생각이 올바로 서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본 시장은 가수로서 대단히 매력있다. 우리나라의 3배 큰 시장이다. 제일 하고 싶은 이유는 뭐냐면 아이돌들은 일본에서 난리가 났다. 앨범 내는 순간 1위를 한다"며 "르세라핌은 오리콘 차트 1위라고 하고, SM 친구들은 뿐 아니라 빅뱅은 거의 마이클 잭슨이었고 아레나 투어를 하고, 보아도 있다. 생각해보라 다 아이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 제가 태국에 가서 ‘골든디스크’ MC를 보는데 3만 몇 천 명이 있는데 남의 축제에 온 느낌이었다. 후배들과 한류, K팝이라는 게 너무 부러웠다. ‘내가 과연 이 친구들의 선배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하며 일본 활동을 생각한 이유를 전했는데요.

이어 성시경은 일본의 체조경기장이자, 일본 대중음악계 성지로 불리는 무도관 입성이 꿈이라고 밝히며 "일본에서는 무도관에 입성하는 게 아주 큰 일이다. 칼을 뽑았는데, 노래를 열심히 해서 무도관 공연은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또, "우리나라 사람들도 급이 높아지면 응원해준다. 그러면 ‘성시경이 아이돌이 하는 그런 큰 경기장에서 한다고?’ 하는데 그걸 못 하면 응원을 안 해준다. ‘멋없게 절절 기고 있어’ 그런 얘기 듣기 싫다. 응원하는 팬들에게도 보란 듯이 성공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활동을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 걸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도, 응원해주는 팬분들에게도 노래로, 언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돌 말고 대단하다는 말을 꼭 들어보고 싶어서 도전하는 것"이라며 "아이돌 말고 무도관에서 공연할 수 있는 한국 가수는 없었다. 개인적인 욕심이다. 한번 해보고 싶다. 팬분들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절대로 가서 쓸데없는 말, 행동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끝으로 성시경은 "그동안 홍보도 똑바로 못 했다. 백화점에서 악수회만 하고, 일본팬들이 CD 10장씩 사줘서 그 돈으로만 했다. 새로운 사람을 하나도 못 만났다. 올해 일본 활동 앨범을 내고 싶다. 이번에는 음악방송도 할 수 있을 테니까"라며 활동 계획을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이뭘하든말든..뭔상관이라고..", "불편러들은 어디에나 있네요", "뭐만 하면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지", "성시경 보려고 오는 일본 팬들도 많죠.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논란을 부르는 성시경의 솔직함

한편, 일본 활동 계획을 밝히며 보부를 드러낸 성시경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23년 1월 25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먹을텐데’ 코너에 출연해 서울 강남의 한 감자탕 가게에 방문한 성시경은 "시간은 흐르고, 가게는 똑같이 있으면 그것만큼 행복한 게 없다"며 감자탕과 함께 술을 곁들여 먹었습니다.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맛있게 식사하던 성시경은 "연예인들 진짜 좋겠다. PPL 광고해서 맛있는 거 먹고 술 먹고 돈 벌고"라는 댓글에 대해 솔직하게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같은 댓글에 성시경은 "진짜 맞는 거 같다. 너무 좋은 직업이고 감사하다"며 "맛있는 거 먹고, 술 먹고,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물론 부담은 있지만 낮 시간에 이렇게 맛있는 것 먹는 게 일일 수도 있는 것이"라며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이어 그는 "그렇지만 저는 이 촬영을 일로 생각하지 않고 진심이어서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해준다고 생각한다"며 "‘대충 찍어도 좋아하겠지’가 아니라 고민하고, 섭외하고, 신나하고, 내가 멋있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을 소개해주니까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이라며 미소를 지은 성시경은 "누가 생각해도, 엄마가 생각해도 ‘너는 진짜 좋겠다. 여행가고 돈 벌고 배우들은 얼마나 좋냐’라고 한다. 좋다. 감사한 일이다"고 했습니다.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또한 성시경은 "유명해지는 것에 대한 안 좋은 부분도 꽤 많다"며 "제일 좋은 것이 안 유명한 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의 솔직한 생각을 들은 누리꾼들은 "가끔은 진심으로 너무 부럽다", "성공해야만 좋은 직업", "일반인이었다면 경험 한 번도 못 할 거 방송으로 하는 거 보면 꿀 맞다", "이렇게 시원하게 인정하니 속이 시원하다", "그래도 연예인으로 성공하기 힘들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979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성시경은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한 이후 '거리에서', '넌 감동이었어', '너의 모든 순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해 도쿄, 오사카 등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어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는 방송과 음악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의 ‘맛집’ 소개 코너인 ‘먹을텐데’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23만명(2023년 2월 8일 기준)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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