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송혜교가 기은세의 SNS에서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운 미모로 근황을 전해 화제입니다.
'더 글로리' 파트 2 공개 앞둔 송혜교 근황
네이트뉴스
배우 송혜교가 '장꾸미'를 발산했습니다.
2월 9일 기은세는 "예쁜 사람들 반가운 사람 다 만났던 어제의 반짝였던"이라는 본인의 SNS에글과 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기은세는 한 명품 행사장에서 송혜교, 모델 신현지를 만난 모습이었습니다.
기은세가 반가움에 카메라를 들자, 송혜교는 혀를 날름 내민 채 장난을 쳤고 이내 멋쩍은 듯 미소 짓기도 했습니다. 세 사람의 현실 케미가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2월 9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홀로서기에 성공한 화려한 돌싱의 아이콘'을 뽑았습니다. 1위는 '태양의 후예'로 만난 송중기와 이혼한 송혜교가 차지했습니다. 2016년 '태양의 후예'로 송중기와 호흡을 맞춘 그는 그 해 대상을 공동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1년 9개월 만인 2019년 6월 이혼 소식을 전하며 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송혜교는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했고 결별 후 작품을 통해 더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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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는 말이 솔직히 짜증 났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말이 제일 힘이 됐던 것 같고 정말 시간이 해결해 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최근 출연 중인 '더 글로리'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한 시름 놨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OTT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첫 장르극에 도전했고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송혜교는 지난 2월 2일 노란색 하트 이모지, "드디어 서울로"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송혜교가 엠버서더로 있는 명품 브랜드 F사에게 선물 받은 명품 가방이 담겼다. 더불어 송혜교는 F사의 행사에 초대하는 초대장을 공개했습니다.
오랜만에 송혜교가 직접 전한 근황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더 글로리'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2가 캐릭터 포스터 8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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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트 1은 지난해 연말 공개 이후 출연 배우 전원을 향해 쏟아진 관심과 호평, SNS와 매체를 통해 양산된 수많은 패러디와 밈(meme) 등 신드롬에 가까운 파급력을 보여줬습니다. 공개 후 5주 동안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2가 3월 10일 공개를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8종의 캐릭터 포스터는 문동은과 지독하게 얽힌 8인, 피해자 연대 주여정, 강현남, 하도영과 동은의 손아귀에 들어온 가해자 집단 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온 인생을 걸고 뚜벅뚜벅 걸어온 동은의 복수가 과연 어떻게 완성될지 ‘더 글로리’ 파트 2가 펼쳐갈 서사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시리즈를 이끌며 호평받았던 송혜교의 다양한 얼굴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난 잘못한 게 없어, 동은아”라며 실낱같은 죄책감조차 없이 동은을 대하는 연진과 이에 맞서 더욱 커진 동은의 서늘한 분노를 담아내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동은의 복수에 기대감을 자아냈습니다.
연진을 비롯한 가해자들의 주변 인물과 일상을 관찰하고 파악하며 서서히 올가미를 조였던 지난 이야기에 이어 파트 2는 동은이 치밀하게 설계한 지옥에 빠져드는 인물들의 말로를 본격적으로 담아낼 예정입니다.
송혜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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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1981년 11월 22일생으로 올해 42세가 되었습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출신입니다.
10대 중반에 데뷔해 2000년대와 2010년대 이후로도 톱스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원톱 드라마퀸입니다. 순풍산부인과로 스타덤에 오른 뒤 가을동화, 풀하우스,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 등 역대급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작품들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합니다. 완벽한 이목구비로 인해 대표 미녀 스타로도 인정받아왔습니다.
염산 테러 협박 받았던 송혜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2005년 1월 2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송혜교에게 '2억 5,000만 원을 주지 않으면 얼굴에 염산을 뿌리겠다'고 공갈 협박한 혐의로 전 매니저 김 모 씨를 20일 검거,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05년 1월 20일 밤 용의자가 돈을 받으려 보낸 퀵서비스 직원을 역추적, 강남터미널 근처에서 용의자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1월 25일 소속사 연영 엔터테인먼트는 입장발표문을 통해 "송혜교 어머니의 연락을 받은 직후 경찰에 신고했다. 범인 검거직후 송혜교와 가족은 3년간 동고동락을 해 온 직원에 의해서 자행된 일이라는 점에 큰 충격을 받았다. 앞으로 직원의 철저한 인사관리를 하겠으며, 추후에 어떠한 사건이 발생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며 송혜교를 협박한 당사자가 연영의 전 직원 김 모 씨라는 점을 사과했습니다. 이후 송혜교는 싸이더스HQ로 이적했습니다.
송혜교의 따뜻한 기부 활동
'파이낸셜뉴스
2017년 7월 6일 OSEN에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송혜교가 2017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송혜교는 기부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특별히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혜교의 이번 기부는 2016년 5월 KBS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에 해설자로 참여했던 인연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혜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앞에서도 아이답게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완화의료팀의 동행을 담은 '5월, 아이들'에 출연료도 받지 않고 재능 기부로 내레이터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당시 내레이션을 맡았던 송혜교는 아이들의 완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담아 남몰래 선행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한편 송혜교는 2016년 12월에는 아름다운 재단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평소에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와 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제작하는 등 훈훈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우토로 평화기념관’에 한글 안내서를 기부했습니다.
2022년 10월 9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글날을 맞아 배우 송혜교 씨와 의기투합해 일본 우지시에 위치한 ‘우토로 평화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이번 한글 안내서는 올해 4월 우토로 마을에 개관한 3층 규모의 평화기념관 1층 접수대에 비치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제작했다”며 “특히 영어로도 함께 제작해 외국인 방문객들을 배려했고, 남녀노소 누구나 우토로 마을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념관 측 담당자와 함께 제작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 교수는 “2년 전 우토로 마을 입구에 대형 안내판을 기증했고, 이번 안내서 1만 부를 우토로 마을 역사 보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기증했다”며 “전 세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럴수록 우리의 관심과 방문이 더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토로는 일제강점기 군사 비행장 건설에 동원된 재일조선인이 전쟁이 끝난 후 방치되면서 생겨난 조선인 마을입니다.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 후원으로 지난 11년간 역사적인 기념일이 있을 때마다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32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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