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 -남부대, IPE 성과 공유·확산 워크숍

광주보건대 -남부대, IPE 성과 공유·확산 워크숍

한국대학신문 2023-02-10 15:08:00 신고

3줄요약
IPE 성과 공유 포럼.
IPE 성과 공유 포럼.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와 남부대학교(총장 서범석)는 지난 3일 대학간 다직종연계교육(IPE, Interprofessional Education)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양 대학에서 보건의료복지계열 교수 및 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2월 양 대학은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보건의료복지계열 7개 학과 학생과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각 대학 실습실의 상호방문, 문제기반 학습(PBL)을 통한 토론수업과 특강, 석정웰파크병원에서의 임상현장체험학습 등 IPE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광주보건대와 남부대는 오랫동안 IPE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학생들에게 대학 간·학과 간 전공을 넘어서 타 전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게 함으로써 졸업 후 임상현장에서의 직종간 협업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워크숍에서는 광주보건대 오군석 교수가 ‘다직종 연계교육 성과 확산 및 실천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연이 있었으며, 이어 양 대학의 학생들이 직접 진행해 온 교육성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타 전공 학생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함양, 상호이해와 존중, 협력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좋았으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오군석 교수는 강연에서 향후 IPE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교직원의 역량 개발 △IPE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안정적인 재정 확보 △IPE운영을 위한 임상실습 체제 구축 △ IPE의 지속적인 공유·확산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광주보건대 정명진 총장은 “우리 대학이 IPE를 도입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면서 “보건의료복지계열에 있어서 핵심적인 교육으로 포지셔닝함과 동시에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IPE 운영을 위해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간, 관련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을 곤고히 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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