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왕' 정려원, 튀르키예·시리아 피해아동 위해 5천만원 기부

배우 정려원 (사진=월드비전)

배우 정려원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배우 정려원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후원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고통 받는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식량과 생필품 지원, 임시대피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려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등이 주관하는 ‘튀르키예 구호 물품 긴급 안내’를 알리고 물품 기부를 독려하기도 했다.

지난달 전쟁 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한 ‘2023 기브어나이스데이’ 캠페인에 동참한 그녀는 꾸준히 착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정려원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랫동안 수많은 고통을 겪은 시리아 북서부 지역의 아동과 주민 등을 위해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월드비전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대응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정유리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