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차 고꾸라져 온 가족 기절했다…여기 없을 뻔" (심야괴담회)

주현영 "차 고꾸라져 온 가족 기절했다…여기 없을 뻔" (심야괴담회)

엑스포츠뉴스 2023-02-10 09:5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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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심야괴담회' 배우 주현영이 가족과 함께 당한 교통사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주현영과 이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은 '팔공산 메모텔' 에피소드를 들으며 "외할머니가 생각난다"고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



주현영은 "외할머니가 제가 태어나기도 전 돌아가셨다"며 그를 한 번도 얼굴을 뵌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주현영은 "그래도 가족끼리 매년 외할머니 산소로 성묘를 갔다"며 "거기가 경사가 가파른 곳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 당시 가족 차가 옛날에 성능이 안 좋은 차였다. 덜덜거리면서 올라가는데 가다가 시동이 꺼지더라. 그리고 차가 덜덜덜거리며 다시 뒤로 그대로 고꾸라졌다"고 덧붙였다. 

주현영은 "저희 가족이 다 기절했다. 제가 이 자리에 없을 뻔 했다"며 "그런데 정말 너무 신기하게도 제 가족 5명이 한 명도 안 다쳤다. 이건 무조건 외할머니가 도와주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놀라운 경험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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