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화낼 생각부터"..농심 과자 저격했던 침착맨이 바라본 승우아빠

"항상 화낼 생각부터"..농심 과자 저격했던 침착맨이 바라본 승우아빠

원픽뉴스 2023-02-08 22:33:02 신고

3줄요약

최근 유튜버 승우아빠는 당근마켓 관련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수빙수 영상에서 했던 당근마켓 발언 자체도 논란의 여지가 있긴 했으나, 그 후 그의 대처가 더욱 불을 지피게 되었습니다.

이같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농심을 저격했던 침착맨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농심 저격하는 유튜버 침착맨
농심 저격하는 유튜버 침착맨

2021년 4월 28일, 침착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농심 브랜드관 둘러보기(광고아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침착맨은 팬들의 요청으로 농심 브랜드관 홈페이지를 둘러보며 몇몇 제품들을 언급했습니다.

먼저 스낵 카테고리에 있는 자갈치에 대해 "나는 좀 실망스럽다. 옛날에는 소스가 듬뿍 있었는데 요즘 밍밍하다"고 아쉬움을 표하며, "양념 가루를 아끼는 것 같다. 공장에서 가루를 횡령할 수도 있다"고 농담하듯 말했습니다.

농심 저격하는 유튜버 침착맨
농심 저격하는 유튜버 침착맨

또한 포스틱에 대해서도 "가루를 좀 늘려야된다. 가루 부족이다. 농심이 전반적으로 가루를 너무 아낀다. 가루 좀 많이 넣어달라. 왜 이렇게 빼냐"고 다시 한번 지적했습니다.

이에 한 시청자가 "가루에 너무 집착하는거 같다"고 하자 그는 "가루에 집착하는 게 아니다. 가루 없으면 이걸 왜 먹느냐. 영양제도 아닌데 가루라도 많아야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게 영양제냐. 몸에 좋나. 맛있으려고 먹는 거다. 그거 하나만 보고 먹는거다. 맛이 충족이 안되면 존재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영상에 달린 농심 측 댓글
해당 영상에 달린 농심 측 댓글

이를 접한 농심 관계자는 해당 영상에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곧 연락 드리겠습니다. 법무팀인지 광고팀인지 모르겠지만..”이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침착맨은 "고소는 해도 되는데 가루 좀..."이라고 위트있게 대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승우아빠 당근마켓 비하 논란

유튜버 수빙수 & 승우아빠
유튜버 수빙수 & 승우아빠

한편 승우아빠는 지난 1일 '수빙수님, 이렇게 하시면 레스토랑 망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유튜버 수빙수에게 식당 오픈 준비를 도우며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우아빠는 당근마켓 관련 문제의 발언을 하여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당근마켓에 구인 공고를 냈다는 수빙수와 성팩(수빙수 동생)에게 "당근마켓에 구인 공고를 내면 중고들만 들어오겠지"라며, "미쳤나보다. 정상적인 루트로 공고를 내라"고 조언했습니다.

해당 영상에 달린 당근마켓 측 댓글
해당 영상에 달린 당근마켓 측 댓글

이에 당근마켓 측은 영상 댓글을 통해 "(승우아빠님도) 2호점을 낸다면 당근 알바를 이용해 보시라"며 해당 기능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승우아빠는 트위치 생방송 중 "수빙수랑 같이 찍은 영상에 당근마켓에서 댓글을 달았더라"라고 언급하며, "무료 광고하지 마라. 진짜 양심이 없어 가지고"라는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승우아빠의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무례한 발언이라며 그를 비판했습니다.

"높은 점수 주고 싶다".. 침착맨이 평가한 승우아빠

유튜버 침착맨 & 승우아빠
유튜버 침착맨 & 승우아빠

2023년 2월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침착맨이 승우아빠에 대해 했던 평가'라는 제목의 글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지난 2020년 11월 17일 게재된 침착맨 유튜브 채널 '오랜만에 놀러 온 주호민 작가님' 영상 캡처본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날 침착맨과 주호민은 여러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승우아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침착맨은 "승우아빠는 항상 화를 낸다. 사실상 '요리헐크'"라고 별명을 지어주며, "승우아빠는 기본적으로 화낼 생각부터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승우아빠 성격에 대해 설명하는 주호민
승우아빠 성격에 대해 설명하는 주호민

침착맨은 승우아빠에 대해 "제가 한 서너번 뵈었는데, 어떤 분인지 파악했다"고 말하며, "기본적으로 만나면 '오늘은 진짜 화내지 말자. 뭐라고 하지 말자. (성격)죽이자 제발..' 다짐하고 나오는 얼굴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 "근데 말하다가 슬슬 올라온다. 뭔가 말하다가 슬슬 올라오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불이 너무 잘 붙는다"며 "슬슬 올라오는데 그걸 또 다시 꾹꾹 누르는 게 보인다. 나는 거기서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승우아빠 성격에 대해 설명하는 주호민
승우아빠 성격에 대해 설명하는 주호민

이에 주호민이 "진화가 안돼"라고 공감하자 시청자들은 승우아빠(본명 목진화)에게 '목방화'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승우아빠는 "목캔디, 목아지, 목화씨까지는 들어봤는데 목방화는.."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침착맨은 "방하(방화쉐프님 하이라는 뜻)"라고 답글을 남기며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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