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은 지난 5일 발생한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 등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기질이 나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까지 경기 북부와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충북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그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2도에서 5도 높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1.5도 ▲인천 0도 ▲춘천 영하 6.3도 ▲강릉 2.8도 ▲대전 영하 4.3도 ▲대구 영하 4.3도 ▲전주 영하 3.5도 ▲광주 영하 2.2도 ▲부산 2.9도 ▲제주 6.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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