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Disney+의 인기작 '카지노'의 '양정팔'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이동휘가 연인과 관련된 질문에 '노코멘트' 입장을 고수했다.
배우 이동휘의 연인은 누구일까?
그 주인공은 바로 Netflix Original Series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등극한 정호연.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진행된 여와 '어쩌면 우리 헤어졌는지 모른다' 관련 인터뷰 당시 이동휘는 "연인에 관한 질문보다 일단 영화에만 몰두하고 싶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었다.
즉 작품에 대한 이야기만 다루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실상 당일 인터뷰에서 차기작 '범죄도시4'와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의 후속 앨범 일정 등에 관해서는 이야기를 훌훌 털어놓아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동휘가 주연을 맡게 된 작품 '어쩌면 우리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공시생 남자친구 준호와 그를 뒷바라지하는 연인 아영(정은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이동휘는 극 중 여자친구 집에 얹혀 지내는 백수 '준호' 역할을 소화했다.
한편, 이동휘는 이 자리에서 "내가 캐스팅 되어 정은채가 곤욕"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는데,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오는 8일 개봉을 확정짓고 현실 이별 과정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내용은 사랑하는 이가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이동휘, 정은채의 솔직한 이별 보고서.
약 2주 전 공개가 이루어진 메인 예고편에서는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본 이들에게 혹은 앞으로 겪게 될 모두에게 격한 공감을 선사하는 장면들이 가득해 한 시도 눈을 떼기 힘들다.
가족보다 더 가족같이 지내온 연인 '준호', '아영' 사이에서의 양보 없는 티키타카 대화는 정말 재미있는 포인트로 느껴지며, '공시생'이란 신분을 방패막 삼아 안주하며 지내는 '준호'와 그를 위하여 그림이란 꿈을 포기한 채 생계를 책임지는 '아영'의 감정의 골 또한 주목해서 살펴볼 부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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