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무너지는 기분…” 노사연이 ‘첫사랑’ 체육 선생님을 끝내 포기한 이유

“하늘 무너지는 기분…” 노사연이 ‘첫사랑’ 체육 선생님을 끝내 포기한 이유

이슈맥스 2023-02-05 03:07:45 신고

3줄요약

가수 노사연 학창 시절 첫사랑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체육 선생님을 짝사랑했던 여학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에는 지난해 12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노사연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방송에서 노사연은 자신의 첫사랑이 체육 선생님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연은 앞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서도 공개됐으며, 기안84 웹툰에도 소개된 바 있다.

이날 노사연은 혹시라도 친구들이 알게 될까 봐 체육시간 2교시 전에 꽃단장을 했었다고 전했다.


 

노사연은 나름 치밀하게 사랑을 준비했고 체육시간에는 열심히 선생님과 눈도 맞추고 눈웃음까지 장착했다.

그러던 어느 날 체육 선생님은 유독 노사연을 빤히 쳐다봤고 급기야 체육실로 호출했다.

체육 선생님의 호출에 너무 기분이 좋았던 노사연은 신나는 마음에 교정 활주를 하며 점심시간에 체육실을 찾았다.

이날 체육실에는 선생님과 노사연 둘이 마주 보고 앉아 있었고 체육 선생님은 “너를 쭉 지켜봐왔다”라고 말했다.


 

순간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설렘이 폭발한 노사연은 “저도 쭉 지켜봐 왔어요”라며 그동안 속으로만 생각했던 그 말을 꺼냈다.

그렇게 노사연은 흥분을 가라 앉히고 설레는 마음을 다잡고 있는데 체육 선생님의 한마디에 첫사랑은 산산조각 났다.

노사연 마음을 몰랐던 체육 선생님은 “너 투포환 한번 해볼래?”라고 물었고 노사연은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화라서 더 웃기다”, “육상도 아니고 투포환이라니 ㅋㅋㅋ”, “커피 먹다 뿜었다”, “사연 많은 노사연 누나”, 방심하고 보다가 뿜었다”, “투포환은 상상도 못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57년생인 노사연은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만남’, ‘바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아직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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