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가수 벤이 출산 기간동안 걱정스러운 근황과 안좋은 상황들을 잘 겪어내고 지난 1일 득녀를 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벤은 지난 1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벤은 "감기 걸린 지 좀 됐는데 약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코 막히고 코 흘리고 오늘은 심지어 후각도 잃었습니다. 왜 이래. 괴로워"라고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벤 인스타그램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알린 벤은 심한 감기 증상에도 약을 먹지 않고 견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산부여도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아 약 먹을 수 있습니다. 참지 마라. 그게 태아한테 더 안 좋다", "잘 쉬고 나으세요", "아프신 거 다 나으라고 빌겠습니다. 따뜻한 물이 아플 때 좋더라", "되도록 안정을 취하시고 가능한 푹 쉬는 게 좋다", "귤 껍질 말린 것 달여 먹으면 좋다" 등의 걱정 어린 댓글을 남겼습니다.
벤인스타그램
그리면서 벤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일 득녀했음을 알렸습니다. 벤에 따르면 벤은 1일 오후 2시31분 3.42kg의 여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벤은 출산 후의 모습을 공개하며 “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라고 알렸습니다.
네이트 뉴스
이어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라며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제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네요”라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라며 “저 또한 잘 회복 중이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벤은 이같은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내가 엄마라니’를 달아 감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자신문
한편, 벤은 한양대 법학과 출신인 W 재단 이욱 이사장과 2019년 열애를 인정하며 2020년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고, 2022년 6월에는 결혼식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벤과 이욱 이사장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임에서 처음 만난 후 3개월 만에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이욱 이사장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로 벤과는 3살 차이 입니다.
가수 벤과 결혼한 남자 '이욱', 제단 이사장에 억대부자..?
뉴스와이어
벤과 결혼한 이욱은 1988년생으로 36세의 젊은 나이에 상당한 수준의 재산을 자랑하는 인물입니다. 이욱은 대학생일 때부터 사회재단을 설립해 공익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이욱은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면서 더블유 재단을 설립함과 동시에 이 재단은 기후변화, 환경오염 및 자연재해로 인한 난민 긴급구호를 실행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페이스북
SBS ‘정글의 법칙’ 촬영 지원도 했다고 하니, 좋은 일을 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그는 국회에서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운동 선포식’을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욱 대표는 더블유 재단의 행보 뿐만 아니라 연애설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국민일보
그는 지난 2018년 ‘인간중독’으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 임지연과 공개연애를 했습니다. 결별 후에는 가수 벤과 만나면서 결혼으로까지 관계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가수 벤이 임신을 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 한번 남편인 이욱 대표에게도 포커스가 맞춰졌지만 그의 재단보다 재산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무려 재산만 2조 원을 넘어선다고 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뉴스핌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면서 도대체 어떻게 이런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지 의아하다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재단 활동으로 번 돈은 아니고, 가상화폐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이욱은 더블유재단 운영 외에도 다양한 사업과 동시에 시총 2조 원에 달하는 가상화폐 공개를 추진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W재단의 가상화폐 사업에 투자했던 일부 연예인들이 사기를 당했다는 의혹도 나왔던 만큼, 상황을 두고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기 및 횡령 논란' 이욱.."우리 벤 만큼은 행복해야해" 누리꾼들 걱정하다
왓혜픈 뉴스
지난해 2020년 W재단 이사장이자 ‘후시 크리에이티브’ 대표로 알려진 이욱이 블록체인 사기설에 휩싸였으나, 이를 반박했습니다.
당시 한 매체는 “이욱 대표가 회사 소속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 유명 유튜버 등에게 원금 보장을 조건으로 코인을 살 것을 제안했고 상당수가 응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일부에게 직접 투자를 제안했지만 투자금 회수가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해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후시크리에이티브 로고
이에 대해 후시크리에이티브 관계자 측은 “블록체인 투자 제안으로 연예인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기사에 대해 이미 정정 보도도 신청했고, 허위 내용에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욱은 또한 ‘그린페이’라는 사업을 진행, 이는 탄소배출권 등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해당 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시총 2조 원에 달하는 가상 화폐 공개(ICO)를 추진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것 역시 논란이 됐으나 이욱 측에서 거듭 해명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벤, 출산으로 인해 당분간 쉬나..
메이저나인 로고
가수 벤이 가족과도 같은 소속사 메이저나인을 떠났습니다. 벤은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가 그동안 함께 했던 소속사 메이저나인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 벤을 이끌어주고 14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메이저나인에게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투데이
벤은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하며 힘이 되어 준 팬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메이저나인에는 바이브 윤민수,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특히 가수 윤민수와는 스승과 제자 느낌으로 가까운데 가수 벤이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선배 윤민수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벤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살게요, 오열이 형! 울지마세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허프포스트
공개된 영상에서 윤민수는 등을 돌린 채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벤은 그런 윤민수를 다독이다 놀리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민수는 민망해 하며 자리를 떴고, 벤은 춤을 추며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윤민수 또한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했습니다.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녀가 떠났다, 잘 살아야 해!”라는 글과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는 이들 부부와 포토존에서 영상을 찍는 윤민수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연합뉴스
한편 가수 벤은 2010년 3인조 걸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 '180도' '꿈처럼'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Copyright ⓒ 케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