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마이웨이, 문재인 흔적 지운다.

윤석열 대통령 마이웨이, 문재인 흔적 지운다.

예스미디어 2023-01-29 22:31:00 신고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집권2년차, 내 길을 가련다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2년 차에 들어와 문재인 정부 흔적 지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랍에미리트(UAE)의 300억 달러 투자를 고리로 '탈원전 정책'에 마침표를 짓고 '원전 수출' 재개를 선언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됐던 정책·입법 궤도를 대대적으로 조정하면서  '탈원전 정책'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선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만간 '순방 성과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UAE 측으로부터 유치한 300억 달러(약 37조 원) 투자금의 투자 분야와 투자 방법을 직접 지시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국정 운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

40조 투자금 어음이 아닌 현금


대통령실은 "UAE로부터 들어오는 300억 달러, 약 40조의 돈은 어음이 아닌 현금"이라며 "양국 정상 간에는 원전과 방산, 신기술 에너지, 특히 청정 수소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에너지 기술과 UAE 측의 깊은 관심, 앞으로 국제 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정책 추진이 '수출'과 '경제'에 방점을 찍을 수 있는 투트랙 전략으로 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전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난방비 폭탄'의 원흉


윤석열 정부의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대놓고 문재인 정부를 저격했다. 전임 정부가 국제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대응을 미룬 탓에 윤석열 정부에 들어가 '요금 폭탄'이라는 결과로 돌아왔다는 지적이다.

KBS 일요 진단 라이브 인터뷰에서 '난방비 폭탄' 사태와 관련해 "가격은 경제 활동의 시그널인데 제때 시그널을 못 준 게 큰 패착이다."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근본 대책으로 '원전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석유와 가스 등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필연적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서도 원자력이 적격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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