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3'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예영, 한정민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각각 본인의 SNS에 공개한 커플 사진을 전부 삭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SNS 팔로잉은 유지하고 있어 무슨 일인지 궁금함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의 계정에는 혼자 찍힌 사진만이 남아있고, 함께 찍은 커플 사진들은 모두 보이지 않는다. 결별설과 관련하여 두 사람의 직접적인 언급은 아직 없으며, 팬들이 결별했는지 묻는 질문들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와중에 조예영은 지난 26일 "밥 잘 챙겨먹고, 건강 관리 잘하고. 엄마의 한마디에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엄마도 우신다. 마음이 더 아프다. 아빠도 다 큰 딸 끼니 걱정. 또 한번 울고말았다"라는 글의 게시물을 올려, 심경의 변화가 있는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돌싱글즈3' 스페셜 최종화에서 "내년 봄이나 가을쯤 재혼할 계획"이라고 언급하고, 지난 달 중순에 웨딩사진까지 공개한 바 있어 팬들은 갑작스러운 결별설이 믿기지 않는 모양이다.
이번달 초까지만 해도 문제없던 두 사람...무슨 일?
한편 조예영은 인스타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지난 10일 "언니 남자친구한테 서운할 때 없어요? 저는 지금 너무 서운해요ㅠㅠ"라는 질문에 "왜 우리 이쁜 여자친구들을 서운하게 하지?"라는 답을 달았다.
이어 "저도 서운할 때 있어요. 근데 바로바로 얘기해요. 쌓아두면 별거 아닌 일도 커지게 되거든요. 대신 명확하게 이러한 점 때문에 서운하다고 얘기해야 돼요. 이야기하면 금방 해결할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3년차 돌싱녀'와 '5년차 돌싱남'의 만남
한편 조예영은 이혼한 지 3년이 된 돌싱녀이고, 전남편과 경제적 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예영은 전남편에게 "이렇게 계속 싸우다가 이혼할 거냐"고 물었고 전남편은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이혼하자"는 답을 했고, 1년 반의 연애 끝 결혼을 끝마쳤다고 전했다.
한정민은 이혼 5년 차로, 빚 때문에 이혼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빨리 결혼하고 싶어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결혼을 했다가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혀 이혼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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