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의 돌발 발언에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2023년 1월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엄현경, 최윤영, 한보름, 이주우 등 대세 여자 배우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김희철은 "이 출연자들중에서 현경이가 나를 제일 잘 안다"라고 엄현경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 했습니다. 엄현경 역시 "맞다. 내가 잘 안다"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어 엄현경은 김희철과 시트콤을 함께 촬영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희철이가 감정 기복이 제일 심했던 시기에 만났다. 1년을 함께 했는데 돌아이인 줄 알았다. 처음 만났을 땐 나를 '현경 씨'라고 부르더니 다음날은 '현경이'라 하고 그다음 날에는 또 '현경 씨'라고 하더라"라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어 드라마 속 두 사람의 키스신이 언급되자, 엄현경은 "그때 키스신 NG가 많이 났다. 처음에 키스를 가짜로 하는데 감독님이랑 스태프분들이 티가 난다고 말했다. 티가 나고 안 나고를 떠나서 키스를 진짜 못 했다. 안 해본 사람 같았다"고 뜻밖의 사실을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했습니다.
엄현경은 그러면서 김희철에게 "내가 첫 키스 아니었나? 눈을 감고 다가오더라"라면서 당시 모습을 재현해 김희철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엄현경은 2006년 종영한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김희철과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김희철이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홍지윤?
최근 김희철이 핑크빛 기류를 풍긴 홍지윤에게 또한번 느끼한 고백을 했습니다. 김희철은 홍지윤에게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현한 바 있어 진심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3년 1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67회에서는 김지민, 박미선, 조혜련, 홍지윤, 미미, 유아, 신비, 은하와 함께하는 설날 특집으로 전파를 탔습니다.
김희철과 홍지윤은 설맞이 콩트에서 부부로 변신했는데 장기자랑 시간 다른 부부들을 바라보며 "부부간의 사랑을 아무도 안 보여줬다. 다들 엄마(신동) 재산 노리고 다정한 척하는 쇼윈도 부부"라고 저격하며 "우리 금슬을 보여주겠다"면서 무대를 꾸몄습니다.
김희철은 홍지윤과 무대에 나서 "정말 우리 지윤, 당신이 좋아"라고 말했고 이에 미미는 "느끼해!"라고 외쳤고 신동은 "쟨 누구 닮아 저렇게 느끼한 거야"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당신이 좋아'는 두 사람이 듀엣으로 부를 노래 제목이었습니다.
한편 홍지윤은 지난주 "내가 희철이가 하는 프로그램을 나갔는데 우리 엄마가 그걸 보고 희철이랑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셨다"고 말하며 김희철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습니다.
김희철 과거 부터 홍지윤에게 과거부터 사심 보여
2022년 9월 1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시청자 PICK! 온 가족 노래방 애창곡 힛트쏭' 2탄이 그려졌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김희철은 대놓고 홍지윤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이목이 집중됐는데 홍지윤이 김수희의 '남행열차' 무대를 선보이자 김희철은 "너무 사랑스럽다" "너무 예쁘다"를 남발하며 진심어린 말투로 연신 감탄했습니다.
또한 김희철은 "명절에 집에 같이 가면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겠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고 이에 패널들은 "김희철의 마음의 소리가 바깥으로 확 나왔다"고 놀렸습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