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
국내 대표 컨테이너 해운업체인 HMM의 매각이 본격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HMM 매각 컨설팅 자문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1월 27일 발송할 계획입니다. 삼일회계법인·삼정회계법인 등 국내 주요 회계법인이 자문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은행은 인수 후보가 될 수 있는 주요 기업을 만나 인수 의향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MM의 전신인 현대상선과 현대차그룹, 물류 사업을 키워가는 LX그룹, 물류 사업을 거느리는 삼성SDS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된 바 있습니다.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린 SM그룹은 이미 HMM 인수에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다만 정부는 올해 HMM 매각을 완료하겠다는 기본 방침을 갖고 있으나 대상이나 시한을 못 박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 미래반도체
반도체 유통회사 미래반도체가 코스닥 시장 입성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에 성공했습니다. 1월 27일 미래반도체는 시초가(1만 2,000원)에서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아 1만 5,6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앞서 미래반도체는 지난 16~17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938.26대 1을 달성했습니다. 증거금으로는 2조 5,333억 원을 모았습니다. 이에 상장 첫날 ‘따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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