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이틀 연속 日 오리콘 차트 1위…역대급 성적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이틀 연속 정상을 밟았다.

25일 자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현지 데뷔 싱글 'FEARLESS'가 8천651장 판매되면서 이틀째 일간 싱글 랭킹 1위를 지켰다.

르세라핌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 단체 이미지 [사진=쏘스뮤직]

앞서 르세라핌은 데뷔 싱글 발매 첫날 13만 2천621장의 판매량으로 일간 랭킹 정상에 올랐고, 이는 현재 활동 중인 4세대 걸그룹이 세운 1일 차 판매량 중 최다 수치다. 또한, 발매 하루 만에 역대 K-팝 걸그룹이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음반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성적도 뛰어넘어 이들이 이번 싱글로 세울 최종 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FEARLESS -Japanese ver.-'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 역시 뜨겁다. 이 영상은 지난 25일 오후 10시경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고,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의 25일 자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편, 르세라핌은 27일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방송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첫 출연한다. 28일과 31일에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GMO 소닉 2023', '슈퍼소닉 오사카 2023'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