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로 해드려?".. 샘해밍턴♥정유미 부부, 수시로 경찰서 갔던 충격적인 사연 밝혀져

"할부로 해드려?".. 샘해밍턴♥정유미 부부, 수시로 경찰서 갔던 충격적인 사연 밝혀져

케이데일리 2023-01-26 20:09:00 신고

3줄요약
사진 = 포토뉴스

최근 샘해밍턴 아내 정유미가 설 특집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운데, 연애 시절 경찰서를 수시로 갔던 충격적인 사연을 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 =  MBC 설 특집 2부작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

지난 23일 방송된 MBC 설 특집 2부작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배우, 아이돌,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업군의 남편을 둔 12인의 아내가 등장했습니다.

 

결혼전, 경찰서 수시로 갔던 일화

사진 =  MBC 설 특집 2부작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

이날 샘 해밍턴 아내 정유미는 "이태원에 놀러 갔는데 너무 귀여운 외국인 두 명이 앉아 있더라. 남편이 교환학생으로 왔던 시기였다"라며

사진 =  MBC 설 특집 2부작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

"영어를 못해서 '웨얼 얼 유 프롬?'이라고 말을 걸었더니 '맞혀 봐요' 하더라"라며 첫 만남을 떠올렸습니다.

사진 =  MBC 설 특집 2부작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

그는 "당시 국제 커플이 흔하지 않아서 그런지 같이 다니면 시비를 많이 걸었다. 그냥 와서 때리는 사람도 있었다"라며 "그래서 경찰서에 자주 갔다"라고 말해 촬영 현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진 =  MBC 설 특집 2부작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

이어 "한 번은 경찰서에 갔더니 합의금으로 1000만 원을 달라고 했다. 그런 돈은 없다고 했더니 상대 남자가 '12개월 할부로 해드려요?'라고 하더라. 너무 속이 상해 화장실 가서 펑펑 울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사진 =  MBC 설 특집 2부작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

정유미는 "결국 합의금 1000만 원을 마련해 줬다. 합의금을 받고 자기들끼리 화장실 가서 낄낄거렸다"라며 "그때 너무 억울해서 6~7kg이 빠졌다. 남편은 너무 미안해서 한마디도 못 했다"라고 속상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사진 =  MBC 설 특집 2부작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 먼저 한 두사람

​사진 =  MBC 설 특집 2부작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

이어 한국에서 샘이 크고 작은 문제가 있을 때마다 보호자처럼 나섰던 정유미는 “혼인신고를 하고 함께 지냈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하다보니 점점 사이가 안 좋아졌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때 샘 해밍턴이 예능에서 활약하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했으며 그는 “어느 날 남편이 MBC ‘라디오스타’에 나갔는데 한국말을 너무 잘하더라.

MBC‘진짜 사나이’ 나가서도 잘 돼서 이제 헤어지겠지 했는데, 잘 되고 있으니 우리 잘 지내보자 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  MBC 설 특집 2부작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

이를 들은 붐은 "유미 씨는 걱정했던 거다. 나를 버리지 않을까, 하고"라고 말하자, 정유미는 "저는 그냥 진짜 보내주려고 했었다"라며 당시의 솔직했던 감정을 털어놨습니다.

이에 강남은 "드라마같다"며 두 사람의 이야기에 감탄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와 동거 끝에 2013년 결혼해,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를 낳았습니다.

샘 해밍턴은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귀염둥이 두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딩아빠가 된 두 아들을 상상하며 분노

사진 =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이어 지난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7세 윌리엄, 6새 벤틀리까지 두 아들을 둔 샘해밍턴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샘해밍턴은 "아이를 키우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MC 하하가 "만약 윌리엄과 벤틀리가 고딩아빠가 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그는 "화를 감당 못할 것 같다. 내 어린 시절 주변에는 그런 케이스가 아예 없었다"고 극대노했습니다.

사진 =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샘해밍턴은 "호주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교육을 했던 기억이 난다. 피임 교육도 많이 해 고등학생 때도 피임기구를 챙기고 다니는 경우가 꽤 있었던 편"이라며 호주 정서와 문화에 대해 밝혔습니다.

사진 =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고딩엄빠 제작진은 "해밍턴이 사연을 접하며 아빠로서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아빠 마음으로 출연자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며 "시즌2 마지막을 함께한 샘 해밍턴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습니다.

 

흑인 비하 논란

이에 코미디언 홍현희가 흑인비하 논란에 휩싸여 샘해밍턴이 한 발언이 재조명 되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웃찾사-레전드 매치'의 한 코너인 '실화 개그, 개그우먼 홍현희'에 출연한 홍현희는 코미디언 지망생 역할로 콩트를 선보였습니다.

사진 =  SBS '웃찾사-레전드 매치'

이 무대에서 홍현희는 온몸에 검게 칠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아프리카 추장을 흉내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무대 위 출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사진 =  SBS '웃찾사-레전드 매치'

이 장면이 전파를 탄 직후 '흑인 비하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아직도 인종차별을 개그 소재로 삼나"라며 "보는 내내 불편해했습니다.

이제 이런 수준 낮은 분장으로 웃기는 건 그만해라"라고 비판도 하며, 

또 다른 누리꾼은 "누가 한국인 흉내 낸다고 온몸에 노랗게 하고 눈 찢어져서 마늘 잔뜩 먹으면서 김치로 치마 만들어서 입고 있어 봐라. 거꾸로 기분 어떤가"라고 지적했습니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샘 해밍턴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이번에 '웃찾사'에서 홍현희가 흑인 분장을 하고 나왔는데. 진짜 한심하다!

사진 = 포토뉴스

도대체 이런 말도 안되는 행동 언제까지 할 거야? 인종을 그렇게 놀리는 게 웃겨? 예전에 개그 방송한 사람으로서 창피하다"란 글을 남겼습니다.

​논란에 대해 SBS '웃찾사' 측은지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그 코너에 대해 제작진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라며

"제작진이 해당 코너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지 못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클립은 즉시 삭제조치하였으며 향후 제작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밍턴家(가) 꿈의 옷장

사진 = 포토뉴스

한편 샘 해밍턴은 세상 모든 아이들을 꿈의 세계로 인도할 ‘해밍턴家(가) 꿈의 옷장’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를 해 최근 근황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진 = 포토뉴스

오는 5월 6일 오후 8시 ENA(이엔에이) 채널,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가운데, ‘샘총사’의 모습을 담은 공식 포스터가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SNS 등에 올라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Copyright ⓒ 케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