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나라면 나갔을텐데" "정치인이 항상 상식선으로 움직이진않는것같다"

이준석 "나라면 나갔을텐데" "정치인이 항상 상식선으로 움직이진않는것같다"

예스미디어 2023-01-26 18:16:00 신고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씨는  26일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정치인은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인데 저 같으면 그렇게 안했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에대해 국민의 힘 나경원 전 의원은 26일 당 대표 선거 불출마는 당을 위한 결정이라며 '진정성'에 대해 거듭 호소하였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펜앤드마이크 5주년 축사 후 기자들과 만나 "나 같았으면 전당대회 선거에 나갔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정치인들이 항상 상식선에서 움직이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그런데 상식을 초월하는 무슨 행동이 있었다고 한다면 상식을 초월하는 압박이 있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원래 그런 분이었을 수도 있다. 그거는 끝까지 미제로 남을 것"이라 말하며 박 전 의원처럼 이 전 대표도 나 전 의원의 불출마에 대하여 친윤계에 압박이 영향을 미쳤을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준석 전 대표는  또 유승민 전 의원의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상식대로라면 나올 것 같다"면서도 "요즘 정치권에 비상식도 많고 상식과 다른 판단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예측하지는 않겠다"라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발언을 하며 말을 아꼇다.

앞서 그는 한 방송사의 유튜브 축사를 통해 "정당의 민주적 운영, 그 틀 안에서 누구나 정치적 행동을 할 수 있는 그런 자유, 이런 것을 위해서 누군가는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며 "내 마음대로 힘이 센 사람이 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그것은 방종이고 견제돼야 하는 자유"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이 듣고 진실이라고 판단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 시각을 조정하려고 하는 사람은 진실을 수호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작위적인 인물"이라며 "자신의 이익 추구 또는 이윤 추구만으로 돌아가는 정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은 공정함과 정의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야 되는 것이지 본인의 이해관계를 따져서 이익을 추구하는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라며 "우리가 경계해야 할 사람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다른 의견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26일 자신을 그동안 취재해온 기자단에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수많은 취재와 인터뷰 요청에 관하여 제대로 응대하지 못했던것에 대하여 마음에 걸린다며 국민의힘이 앞으로도 국민께 진정으로 사랑받을수 있는 정당이 될수 있도록 계속 매서운 비판과 애정 어린 고언을 부탁한다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다가올 3·8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에 대하여 참석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의사를 밝히면서 "당원들이 많이 모이고 좋은 축제이니 꼭 가서 참석하며 인사를 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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