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트로트 여왕 송가인이 쏟아진 눈에 눈썰매를 즐겼다.
송가인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빠 비옷까지 입고 완벽 무장하고 몇 번을 탔는지ㅋㅋㅋ 내일 또 타고 싶은데 내일은 몸살하겠지. 너무 잼있다!! 이런 게 진짜 행복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거센 눈발이 휘몰아치는 시골의 한적한 길가에서 썰매 타기를 시도하는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은 눈길 위에 비료 포대기를 깔고 앉아 썰매를 탔다.
송가인은 아버지가 등을 밀어주자 눈길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왔다. 이후 한 바퀴 도는가 싶더니 그대로 넘어졌다. 지인은 송가인의 다리를 잡은 채 질질 끌어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아빠 비옷까지 입고 완벽 무장하고 몇 번을 탔는지ㅋㅋㅋㅋㅋ”라며 “내일 또 타고 싶은데… 내일은 몸살 나겠지… 너무 재밌다. 이런 게 진짜 행복이지!!!!”라며 즐거워했다.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보는 내가 신난다”, “귀요미 송가인이어라”, “어릴 적 생각나네요ㅎㅎ” 등의 댓글이 달렸다.
또한 송가인은 눈 내린 시골집 풍경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쳤고, 현재 김호중과 함께 TV 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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