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전 비서관, 윤석열 대통령 외교 의전 문제 많아....
탁현민 전 비서관이 윤석열 정부의 의전에 대한 질문에 몇일 전 강하게 비판을 한적이 있다.
혹 “저를 전문가로 인정해주셔서 한마디 한다면 윤석열 대통령 외교팀 의전 수준이 안돼 있기 때문에 평가할 수 없다”며 “평가라는 건 어느 정도 수준이 돼야 거기서부터 잘했다, 못했다가 나오는데 지금은 그 평가를 받을 만한 수준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외교행사는 사고가 나기 상당히 어려운 구조다. 역대 대통령들이 해외 순방을 다녀오면 지지율이 올랐던 게 완벽하게 준비 돼 있었기 때문"이라며 "윤 정부는 해외에 나갔다가 오면 오히려 지지율이 하락하거나 다른 문제들을 야기한다. 결국은 외교행사의 시스템이 붕괴했거나, 대통령 개인의 실수가 연발이 문제다. 그 두 가지가 같이 보이기 때문에 평가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탁현민 전 비서관은 “윤석열정부 외교 사고는 100% 대통령의 잘못”이라고 이야기 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 의전팀이라면 “분·초 단위로 인사는 어떻게 할 것인지, 악수는 오른쪽으로 할 것인지 왼쪽으로 할 것인지 등 전부 브리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의전을 담당하는 보좌진들이 제대로 전달했지만 이런 실수와 사고가 반복이 된다면 실수라기보다 보좌진들이 전달한 의전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윤 대통령의 잘못이라고 평가했다.
김건희 여사를 위한 별도 지원팀 꾸려야..
뉴스1에 따르면 탁현민 전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서는 "선출된 권력이 아닌데도 상당 부분 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것들을 대표하거나 위임받고 있다. 그래서 여사의 일정들이나 일종의 아이덴티티를 관리해 주는 비서관실이 꼭 필요한데 지금은 그것조차 없다"며 "결국 김 여사와 관련된 모든 일들은 김 여사 스스로의 책임이라고밖에 할 도리가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부여받지 않은 권력을 마음대로 행사하다가는 결국은 그 화살과 책임이 언젠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돌아오게 될 것"이라며 "가장 적절한 수준을 본인 스스로 판단하는 게 1차고, 그것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이 2차"라고 제2부속실 설치를 강조했다.
Copyright ⓒ 예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