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길이 약 27m, 폭 6m 크기의 위장막에 가려진 물체가 식별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 물체를 ‘화성-17형’으로 추정했다.
지난 2020년 10월 처음 공개된 화성-17형은 지난해 11월 18일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된 화성-17형은 마하 22(음속의 22배) 속도로 고도 6100㎞까지 올라가 약 1000㎞를 비행했다.
화성-17형 발사로 북한의 ICBM 기술은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과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북한이 평양 김일성 광장과 미림 비행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된 것은 지난달 9일부터다. 다음 달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건군절) 또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다음 달 16일에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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