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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가수 비가 아내인 김태희를 두고 다른 사람을 만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3일 노홍철은 설 연휴에 가수 비를 만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스타그램
노홍철은 "초 중 고 동창 제외, 만나면 신기하게 시밀러룩 먹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사진 속에서 노홍철과 비는 한 카페에서 나란히 앉아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카키색 점퍼와 뿔테 안경을 써 시밀러룩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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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홍철은 '연휴에는 수다지', '노인대학은 같이가자', '세상에는 재밌는 것투성이', '세상에서 노홍철을 제일 좋아하는 털보', '계획대로 늙고있thㅓ'라고 해시태그를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노홍철의 글을 확인한 팔로워들은 "로데오에서 봤는데 두 분 실물 진짜 멋있어요", "설 연휴에 김태희 씨 혼자 둔 건가요", "먹보와 털보 시즌2 기다려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김태희♥비 부부 '400억' 손실
비가 소유중인 서초동 소재 빌딩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동산 관계자라고 밝힌 이가 '비 김태희 400억 넘게 손해봤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서초동 빌딩을 920억 원에 사들여 공격적인 투자라고 평가받은 바 있습니다.
자신을 부동산 관계자라 주장한 A씨는 “김태희·비 부부가 매입한 서초동 빌딩 가격(920억 원)은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며 “임대수익과 공실률을 감안하면 500억 원도 안 되는 가격”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비가 지금까지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올렸던 것을 삼영빌딩 매입으로 전부 날려 먹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또 다른 누리꾼은 “비에게 삼영빌딩을 매도한 이는 2005년 자산액 1000억원을 넘긴 선물 투자 고수로 알려진 인물”이라며 “부동산 자산을 현금화 후 금융자산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고 비가 크게 손해 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적었습니다.
비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빌딩이 최근 매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 측은 해당 건물 매매 가격으로 약 1400억원을 제시했습니다. 비는 2021년 해당 건물을 92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비 본인이 지분 60%, 부인 김태희가 설립한 법인이 40% 지분을 소유하는 방식으로 건물을 취득했습니다.
전문가도 예견했던 비의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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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감정평가법인 박종찬 감정평가사는 “비의 거래 가격은 다소 고가로 보여지지만 향후 부동산 가처분 이익에 주안점을 두고 매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최고 수준 임대료로 인한 공실률 발생 여지가 크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근 지역 상권도 공실률이 늘어나는 추세라 월 억 단위의 손해를 감수해야 할 수 있다”며 “‘고가성’이 부동산 매수 욕구를 높일 순 있고 높은 자본소득을 일으킬 수 있지만 반대로 높은 부채율을 안기기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청솔하나부동산 권도형 대표 공인중개사는 “비 부부는 저금리 부동산 호황시장 속 가격 상승 여지를 두고 매입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고금리와 더불어 부동산 시장 침체기”라며 “국내 부동산 시장은 주택 시장뿐 아니라 고수익을 안겨준다고 평가됐던 골프장, 상가, 분양 등 시장도 위축되고 있어 예전의 일본 부동산 침제 기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 부동산 시장과 국내 부동산 시장에 상당 부분 달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그럼에도 해당 건물 주변 입지가 탄탄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했습니다.
"400억 날려도 괜찮다" 김태희♥비 부부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은 19일 '역술가도 놀란 비의 재물운 사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비는 신년을 맞아 운세를 봤습니다. 비와 만난 역술가는 "초년, 중년, 말년 중 중년부터 발동이 시작해 말년까지 대길하다고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54세부터 돈방석에 앉을 팔자다"라며 "(재물운은) 죽을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이에 올해 나이 42세인 비는 거만한 모습으로 "아… 지금도 너무 많은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역술가는 "남들은 (비에게) 부자라 하고, 아쉬운 것 없이 다 했다고 하는데 100% 숫자가 없다"며 "지금 10%밖에 없는 것 같은데 돈 다 어디 갔어?"라고 물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비는 "원래 있어야 하는 돈이면 저는 지금 진양철 회장이 돼야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역술가는 비에 대해 "수명은 길입니다. 100세까진 못 살아도 90세까지…80세도 넘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비는 "80세까지 살 것 같다"며 "아파도 약 먹지 않고 깔끔하게 죽고 싶다. 멋지게 죽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허세가 심하다는 역술가의 말에 비는 "이건 허세가 아니라 진심"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비는 "이번에 작품 2개를 하는데 잘 될 것 같냐"고 물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역술가는 "잘 되는 게 하나 더 있을 거다. (지금 고려 중인) 2개 말고 또 하나 차기작이 있다"고있다"라고 풀이했습니다.
비는 놀라며 "큰 거 하나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역술가는 "한 작품은 해외, 하나는 국내에서 할 것"이라며 "이 작품들을 다 해야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태희♥비 부부 셋째 보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역술가는 또 "자식이 하나 또 나올 수 있다"고 말해 비를 놀라게 했습니다.
비는 "애가 둘인데?"라며 깜짝 놀랐으나 역술가는 "안 낳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이에 비는 과거 자신이 꿨던 꿈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1년 동안 어떤 게 나한테 올지 몰라서 모두에게 말을 안 했는데, 제가 지난해에 꿈을 꿨다"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내가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근데 황금 잉어 2마리가 내 뒤로 쾅 자빠지더라. 제가 그걸 잡고 끌고 가면서 꿈을 깼다. 솔직히 '혹시 뭔가 쌍둥이가 태어나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비의 꿈 이야기에 역술가는 "(아이가) 생기면 선물이라고 생각하라"고 조언하며 "아들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딸 둘 아빠인 비는 "나는 아들 욕심이 별로 없다"고 했지만 역술가는 아들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러자 비는 "혹시 화려한 조명을 좋아하겠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역술가는 "그렇다, 아주 그럴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불륜설에 시달렸던 김태희♥비 부부
우먼센스
김태희와 비 부부는 지난달 불륜설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이 루머는 지난 2월 매거진 ‘우먼센스’에서 시작됐습니다.
우먼센스는 당시 “톱스타 A 씨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내 B 씨를 두고 골프선수 C 씨와 불륜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0월부터는 실명이 기재된 선전지가 카카오톡,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불륜설, 이혼설이 불거졌습니다. A 씨는 비, B 씨는 김태희, C 씨는 박결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밝혔던 바 있습니다.
박결 인스타그램
불륜설 상대로 지목된 박결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이가 없습니다.
프로골퍼 박결
비와는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 번호도 모른다”며 불륜설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김태희와 닮지는 않았지만 비교해 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기다니"라고 덧붙이며 황당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한편 비와 김태희 부부는 2017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헤럴드POP
비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입니다. 그는 1998년 6인조 그룹 '팬클럽'으로 데뷔 했습니다.
또한 2000년대 가요계 탑으로 신인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 경력이 화려합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으로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비의 아내인 김태희는 1980년생으로 올해 44세입니다. 남편인 비와의 나이 차이는 2살 차이가 납니다.
김태희는 2000년 지하철에서 길거리 캐스팅으로 일반인 대학생 모델로 생리대 광고를 찍으면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TOP5안에 들어가는 CF 퀸으로 변신했습니다. 김태희는 대한민국 연예계에서도 가장 대표적으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인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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