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축구선수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이 카타르 월드컵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아내들의 '혼중일기'가 공개됐다.
첫 번째 순서는 '카타르 월드컵 주역' 김영권 선수의 아내 박세진이었다.
붐의 남편이 골을 넣을 줄 알았냐는 질문에 박세진은 "남편이 강팀에 더 강한 스타일이다. 그래서 왠지 남편이 큰일을 해서 16강에 진출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이전에도 강팀 독일에 선제골을 넣은 적이 있다"며 직감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직관을 했었는데 남편이 넣어서 역시 우리가 바라던 대로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감동을 주었다.
또 박세진은 "남편이 항상 잘 주워먹는 자리가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거센 반응에 당황하던 박세진은 "남편 존에서 영리하게 주워 먹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세진은 김영권이 골을 넣고나서 한 팔뚝 키스 세레머니에 감동했다고. 알고보니 김영권의 팔뚝에는 아내와 아이들의 타투가 새겨져 있다고 전해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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