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4호 해트트릭' 맨시티, 황희찬,침묵

'홀란드 4호 해트트릭' 맨시티, 황희찬,침묵

예스미디어 2023-01-23 1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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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인스타그램
황희찬 인스타그램

 

엘링 홀란드가 올 시즌 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울버햄튼을 완파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침묵했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3-0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한 맨시티는 14승3무3패(승점 45)가 되면서 2위를 유지했다. 울버햄튼은 4승5무11패(승점 17)로 17위에 머물렀다.

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단 1개의 슈팅도 때리지 못하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주앙 무티뉴와 교체됐다.

우승 경쟁을 위해서 승리가 필요한 맨시티는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공 점유율을 높이며 득점을 노렸다.

쉼 없이 울버햄튼 골문을 두들기던 맨시티는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케빈 데 브라위너가 오른쪽 측면에서 넘긴 크로스를 엘링 홀란드가 뛰어 올라 헤딩 슈팅으로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울버햄튼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황희찬을 비롯해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 등 선발로 나선 공격수 3명을 모두 뺐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이들을 대신해 무티뉴, 파블로 사라비아, 마테우스 쿠냐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수비진에서 나온 실수 탓에 제대로 반격도 못해보고 연속 실점을 했다. 울버햄튼의 후벵 네베스가 쇄도하는 일카이 귄도간에게 불필요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홀란드는 키커로 나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4분 뒤에는 울버햄튼의 조세 사 골키퍼가 동료 수비수에게 패스한 공이 리야드 마레즈에게 차단됐다. 마레즈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유롭게 서 있던 홀란드에게 패스했다. 홀란드는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슈팅,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올 시즌 EPL에 데뷔한 홀란드는 19번째 경기 만에 4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앞서 최소경기 해트트릭 4회 기록을 보유한 뤼트 판 니스텔로이(65경기)의 기록을 크게 앞섰다.

또한 홀란드는 이날 3골을 추가하면서 올 시즌 25호골을 신고, 득점 부문 1위를 질주 했다. 15골로 득점 2위인 해리 케인(토트넘)과의 격차를 10골로 벌렸다.

3골 차의 여유가 생긴 맨시티는 홀란드, 데 브라위너, 로드리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빼주며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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